온라인 중고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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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편집]

온라인 중고거래

[ 컨슈머와이드 - 복요한 기자 ]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의 식품 등 부당광고가 판을 치고 있다 . 따라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29 일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약처 ) 는 중고나라 , 번개장터 , 헬로마켓 , 당근마켓 등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 4 개사의 식품 , 건강기능식품 등 광고 ‧ 판매 게시글 284 건을 대상으로 부당 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해 ‘ 식품 등의 표시 ‧ 광고에 관한 법 률 ’ 을 위반한 138 건을 적발해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

식약처에 따르면 , 주요 위반내용은 ▲ 질병 치료 ‧ 예방에 대한 효능 · 효과 광고 59 건 (42.8%) ▲ 건강기능식품 오인 · 혼동 광고 65 건 (47.1%) ▲ 거짓 · 과장 광고 8 건 (5.8%) ▲ 소비자 기만 광고 6 건 (4.3%) 이다 .

세부 위반내용을 보면 , 우선 질병 예방 · 치료에 대한 효능 ‧ 효과의 경우 콜라겐을 함유한 일반식품에 ‘ 관절연골 염증 완화 ’, 수입 건강기능식품에 ‘ 치매 ’ 에 효능 ‧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가 주를 이뤘다 .

건강기능식품 오인 · 혼동은 마카함유 일반식품 등에 ‘ 피로회복 , 면 역력 증강 ’, 콜라겐 제품에 ‘ 피부건강 , 다이어트 ’ 등의 온라인 중고거래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광고한 경우다 .

고형차 , 액상차 등 일반 식품을 ‘ 디톡스 , 붓기차 ’ 등으로 신체조직의 기능 · 작용 · 효과 · 효능에 관하여 표현하는 거짓 · 과장 광고와 ‘ 노니는 면역력 강화 ’, ‘ 석류가 체중조절 , 항산화 작 용 ’ 등과 같이 사용한 원재료나 성분의 효능 · 효과를 온라인 중고거래 해당 식품 등의 효능 · 효과로 오인 또는 혼동시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이다 .

식약처 관계자는 “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식품 등의 중고거래를 할 때에는 오프라인 거래와 마찬가지로 관련법령에서 금지한 사 항이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고 조언했다 .

‘ 식품위생법 ’ 에 따라 제조 · 가공 등록된 제품만 판매가 가능 하며 , 구매자는 영업을 등록한 곳에서 만든 제품인지 확인하고 가공식품의 경우 유통기한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무신고 식품 제조 · 판매로 적발되면 3 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 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업을 신 고한 영 업자만 판매가 가능하며 ,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식약처는 “ 앞으로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식품 등의 부당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온라인상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온라인 중고거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정당한 신고 없이 온라인에서 중고 의료기기 등을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등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광고 사이트 442건을 적발, 접속차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 주요 대상은 국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4개소에서 흔히 거래되는 의료기기 4종에 대한 판매·광고 게시글이었다. 제품별로는 창상피복재 254건, 의료용 흡인기 142건, 모유 착유기 39건, 콘택트렌즈 온라인 중고거래 7건이, 플랫폼 별로는 중고나라 315건, 번개장터 107건, 헬로마켓 20건의 사이트가 적발됐다.

「의료기기법」에 의하면 의료기기 또는 중고 의료기기를 반복·계속해서 거래하기 위해선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해야만 한다. 이는 온라인 판매 또한 같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광고검증단’에 의료기기 중고거래 시 적정한 광고 수준과 범위, 올바른 선택과 사용 등에 관해 자문받았다.

이에 민간 광고검증단은 중고 의료기기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허가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무허가·무표시 제품, 유통(사용)기한이 지난 제품을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개인이 사용하던 의료기기는 소독, 세척, 보관 상태 등을 보장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세균감염 위험과 정확도 등 성능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온라인 판매에 대한 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온라인 중고거래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은 이용자 10명 중 4명이 중장년층이다. (MBC

어색한 눈 맞춤이 오간다. “저… 당근이세요?”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네 당근입니다.”

꽤나 은밀해 보이지만 동네에서 일어나는 흔한 중고거래의 현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2021년 1월 기준 주요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월간 순 사용자는 1432만 명이다. 스마트폰 사용자 3명 중 1명이 모바일 중고거래 앱을 이용해본 셈이다.

특히 중장년층이 중고 거래 시장에 빠른 속도로 유입되는 모양새다. 회원 수 1875만 명의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는 2019년 상반기 대비 2021년 50대 이상 방문자 수가 10% 이상 증가했다.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 따르면 월간 1500만여 명이 이용하는 가운데 중장년층 비중이 36%까지 올라온 상태다. 이용자 10명 중 4명이 중장년층이다.

중장년층이 중고 거래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에 뛰어든 5060세대가 늘었다. 그만큼 이들도 온라인 중고거래 온라인에 익숙해졌다는 얘기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5060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인터넷, 앱 사용을 배우면서 온라인 구매력이 더욱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오프라인이 제한되다 보니 온라인 구매가 불가피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잇따른 폐업과도 관련이 있다.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는 지난해 ‘폐업’이라는 키워드로 400여 개가 넘는 물품이 등록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겹쳐 식당과 헬스클럽, 카페, 문방구 등에서 업소용 냉장고, 카페용 실내장식 용품, 새것에 가까운 운동기구 등이 쏟아진 것이다.

또 중고시장에서는 잘만 고르면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중장년층이 중고 거래를 통해 과거 익숙한 소비 방식인 ‘알뜰 거래’의 재미에 빠지고 있는 셈이다. 에누리를 통해 서로 가격을 조정해 주는 인심 또한 살아있다. 고가의 기타를 어릴 적부터 기타를 배우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포기했던 할머니에게 나눔 한 사연, 할아버지가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기를 사려는 중학생에게 아주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넘긴 사연 등이다.

이 교수는 “5060세대는 가정생활에 무르익은 연령대다. 생활 전반적으로 많은 것이 축적된 세대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갖고 있던 물건을 싼값에라도 나누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며 “중고 거래 시장 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높은 구매력을 통해 앞으로도 여러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중고거래

유통 업계, 중고거래 시장·플랫폼 확대 전망. 중고 거부감↓·공간활용↑·리셀 재테크
유통 대기업, 중고시장 관심 보이는 이유. '집객' 이점에 신규사업 확대 유리 O
전문가들 "사람 모이면 돈 된다. 대기업이 중고거래 플랫폼 주목하는 이유"

  • 최진호 기자
  • 승인 2021.09.06 14:22
  • 댓글 0

[뉴스락]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급성장하면서 오프라인 기반의 전통 유통 대기업들도 주목하고 있다.

국내 중고거래 시장규모는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 주요 업체 3개 회사를 중심으로 거래 규모만 7~10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전체 중고 거래를 합치면 20조원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고거래 시장이 커지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언급량도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포털 '소비자24'에 온라인 중고거래 따르면 국내 Z세대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언급량(인스타그램 등)은 2018년 1183건에서 지난해 2946건까지 늘었다.

특히 중고거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 굴지 유통 대기업들도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롯데쇼핑은 중고나라 지분 일부를 인수했고, 신세계이마트는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옥션 등에서의 중고거래 마켓을 확보했다. GS리테일은 중고거래 업체와 협업에 나서고 있다.

은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중고 시장에서 뛰어든 속내를 들여다봤다.

[뉴스락 편집]

국내 중고거래 기반 플랫폼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중고거래 시장규모가 지난해 기준 20조 규모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전망도 썩 나쁘지 않다.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 등 가입자수만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유니콘 등극을 앞두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당근마켓도 중고거래 관련 플랫폼이다. 중고거래가 일상화 되면서 시장이 커졌고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들도 온라인 중고거래 덩달아 급성장 하고 있는 모양새다.

중고거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이유는 '중고거래에 대한 거부감 감소', '공간 활용 가능성', '리셀(재판매) 재테크' 등 크게 3가지다.

△ 우선 상품에 대한 전반적 기술 수준이 올라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쓰던 제품을 통해서도 충분히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됐다. 필요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면서도 제품으로서의 기능엔 문제가 없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 셈이다.

△ 공간 활용도 주목 받고 있다. 과거에는 자신이 사용하던 대형 제품을 더이상 사용하지 온라인 중고거래 않게 될 때, 폐기물 스티커 등 돈을 내고 내놓아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단 몇 번의 클릭과 사진촬영으로 판매가 가능해졌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사용은 필수인 시대가 됐다.

△ 여기에 재테크와 절약적인 부분도 사람들의 큰 관심사가 된지 오래다. 코로나19로 인해 산업 전반이 영향을 받으면서 주식 등이 재테크의 수단으로 급부상했다. 마찬가지로 집콕이 일상화 된 상황에서 불필요한 지출 낭비를 회복하는 수단으로 중고거래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리셀시장에서는 스니커즈, 레고 등 한정판 제품이 최초 구매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비싸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희소성 있는 제품들을 되파는 식으로 재테크를 하는 MZ세대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중고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 자체만으로도 중고거래 플랫폼의 성장은 사실상 담보돼 있는 셈이다.

결국 중고거래 시장과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 대기업들로서는 새로운 시장 진출이라는 포부 아래에 M&A를 모색하고 지분을 투자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이들 유통 대기업들이 그저 단순히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어 이익 도모만을 위해 투자에 나선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사진 각 사 제공 [뉴스락]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인 롯데그룹이 중고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여기에 신세계 이마트, GS리테일 등도 중고거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단순히 중고거래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신규 시장 진출 목적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당장 수익성을 생각하기에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 유통 대기업들이 중고거래에 관심을 키우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집객)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가능성, 온라인 중고거래 △쿠팡·네이버 등에 의해 과점된 이커머스로의 우회 진출, 확장 가능성 등이 그것이다.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은 지난 3월 중고나라 지분 95% 가량을 인수 했다. 유진자산운용과 NH투자증권, 기관투자형 사모펀드들과 함께 1150억 원 가량을 투자했다. 롯데쇼핑은 이 중 2~300억 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인수 당시 일본의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비교 하면서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가 주목 받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메루카리의 시가총액(5일 기준)은 9조 480억 원 수준이다.

여기에 롯데쇼핑의 자회사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다가오는 10월 자사 온라인몰에 중고거래 관련 섹션 '하트마켓'을 새로 만들겠다는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공개 했다. 중고나라와의 협업을 염두해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당장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노트북 등 전자기기 리퍼 제품을 중고나라에 입점하는 식으로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러한 협업은 롯데온 등 이커머스 사업의 부진 극복 방법으로써 이용될 수도 있다. 당장 쿠팡 등 이커머스 충성고객 등을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고나라 애용 사용자를 대상으로 롯데온을 홍보하고 유입 시킬 수 있는 것이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온라인 중고거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과의 제휴 등 협업을 통해 중고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 자사가 운영중인 편의점 브랜드 GS25를 통해 당근마켓과 '마감할인판매'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형 편의점과 온라인 중고거래의 협업에 첫 포문을 열었다.

GS리테일이 선보인 마감할인판매 서비스는 GS25 편의점,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기한 마감에 임박한 제품들에 대해 지역 기반 앱인 당근마켓을 통해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다.

특히 오프라인 편의점, 슈퍼마켓의 한계점을 당근마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의 합병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천명하기도 하면서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제휴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당초 GS리테일은 당근마켓의 시리즈D 투자 회사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현재까지는 제휴 협력만 하는 온라인 중고거래 것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당근마켓에 대한 직접 투자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 부사장은 "당근마켓과 제휴를 통해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점포들이 소매 기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사회 기능망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GS리테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 경영 확대까지 도모해 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신세계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지난 6월 이베이 코리아를 전격 인수하면서 중고거래 시장으로의 확장이 가능해졌다.

이마트는 이베이 코리아를 약 3조 4000억 원에 인수하면서 온라인과 디지털 유통으로의 전환을 알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쓱닷컴 등과 이베이 코리아의 협업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베이 코리아가 운영중인 옥션 등은 과거 중고나라에 이어 온라인 중고거래를 가장 빨리 시작했던 플랫폼 중 하나다.

현재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에 밀려 시장에서 주목 받지 못하고 있으나 이마트 또한 중고거래 확장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미 이마트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이마트24는 지난 2월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업체 '파라바라'와의 협업을 통해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마트24는 현재 여의도 매장 등 18곳에 파라바라 중고거래 머신을 도입해 비대면 형태의 중고거래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대면 중고거래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검증된 제품을 매장에 등록하면 불특정 다수가 해당 머신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마트24가 도입한 파라바라의 경우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구매 상품이 실물과 다르거나 하자가 있을 경우 파라바라로부터 직접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 여타 중고거래 플랫폼들과의 차별점이다.

이마트의 경우 사실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 트랙으로 중고거래 관련 시장에서의 사업 전개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다만, 이마트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아직 이마트가 이베이 코리아 인수를 위한 결합심사에 있다"라며 "인수가 완료되지도 않은 상황이라 현재까지는 이마트와 옥션의 중고거래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중인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번개장터와 협업을 통해 스니커즈 리셀 전문 매장 BGZT랩을 입점 시켰고, 네이버는 지난 2월 스페인 중고거래 업체 왈라팝에 약 155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네이버가 투자에 나선 왈라팝은 스페인의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 스페인 내 점유율이 6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들의 관심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있는 셈이다.온라인 중고거래

물론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들의 중고거래 시장 진입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확보 과정 자체는 당장 긍정적인 요소로 보이나 중조거래의 고질적인 문제가 남아있다.

개인간 거래 한계점으로 수익성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점과 사용자들이 수수료 적용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접하게 됐을 때 거부감을 느끼고 이탈할 가능성 등이다. 개인간 거래에서의 범죄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과의 통화에서 "현재 중고거래 앱 사용자들의 경우 어떤 앱들보다 가장 활발하게 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라며 "대기업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지분 인수, 협업 등에 나선 것은 사용자 확보, 즉 집객을 고려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고거래 플랫폼의 경우 수익성 등에서 분명히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수수료 형태는 이탈자를 만들수 있다고 본다"라며 "기업들 입장에선 광고 형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좋은 방향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은 과의 통화에서 "중고거래 플랫폼의 성장은 불황에 따른 실용적 소비와 초고가 리셀 시장의 확대, 그리고 취향·지역기반의 커뮤니티로 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중고거래 플랫폼은 소위 IT업계 국룰인 '많은 사람이 모이면 돈이 된다'라는 말처럼 중고 플랫폼에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면서 대기업들도 플랫폼을 잡아야 넥스트 리더로서 부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년 전에 SKT가 11번가를 샀을때 오픈마켓 중개수수료 우려 온라인 중고거래 등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무리해서 샀었다"라며 "더구나 C2C의 경우 수수료가 제로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이 뛰어 들었다는 건 당시 SKT의 시야와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시선에서 보고 온라인 중고거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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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오픈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10월 15일 정식오픈 예정인 중고거래어플 ‘리얼마켓’이 온라인 플리마켓을 활용한 수익공유형 중개서비스 제공방법으로 특허출원(특허-2020-0068483)을 하였으며, ‘리얼마켓’의 개발사 주식회사 제니스리얼리티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20200401972)을 받았다.

‘리얼마켓’은 우리 일상에서 이미 익숙하고 정겨운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플리마켓 어플로써, 특히 최근 방역을 위한 비대면·비접촉이 일상화가 되면서 오프라인 플리마켓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플리마켓셀러 및 소상공인들의 안정된 판매여건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는 수익공유형 온라인 중고마켓 플랫폼이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플리마켓’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리얼마켓’은 온라인 중고장터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상호 거래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방법으로써 특허출원중인 수익공유형 플랫폼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리얼마켓’의 수익공유형 플랫폼은 기존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의 중고앱 플랫폼이 선점하고 있는 현재의 중고시장 유통채널에서 벗어나 각 시군구 지역별 운영자를 별도로 두고 관리 및 권리를 위임하여 해당지역의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써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모델로써 함께 수익을 공유할 지역운영자 모집에 나설 것이라고 ‘리얼마켓’ 측은 전했다.

한편, ‘리얼마켓’에서는 지역 주민간의 직거래 뿐 아니라 택배거래를 통해 원거리에서도 중고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종종 발생하는 이른바 ‘택배중고거래사기’를 차단하고 안전거래가 이루어지도록 ‘리얼마켓’에서는 판매자가 실명인증과 계좌인증을 거쳐야 하고, 구매자는 PG사와 연계된 본인의 일회성 가상계좌를 발급받아 입금하여 물품을 배송 받은 후에 결제가 완료되는 방법으로 거래가 이루어져 확실한 안전거래로 신뢰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안전거래 서비스(에스크로) 수수료 부과방식도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는 안전거래 수수료를 구매자가 부담하는 편이나 ‘리얼마켓’에서는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구매자는 수수료 부담 없이 중고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판매자 입장에서는 수수료 부담이 생길 수 있는데 ‘리얼마켓’은 이를 보완하고자 판매자들에게 수수료에 대한 보상으로 1천원 당 1개의 ‘리얼페이’를 지급하고 있다. ‘리얼페이’는 ‘리얼마켓’ 내 광고·마케팅 유료콘텐츠 등을 이용할 때 유일한 결제수단으로써 활용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마케팅을 위한 결제수단으로써 거래도 가능하다.

‘리얼마켓’의 김승우 대표는 “리얼마켓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과거부터 플리마켓이나 중고거래사이트를 통해 유아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며, 이러한 중고거래는 빠르게 보편화 되면서 중고명품매입이나 중고가구매매 및 중고자동차판매에 이르기까지 품목 구분 없이 하루에도 수 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얼마켓은 수익공유형 온라인 플리마켓 플랫폼이며, 특허출원중인 사업모델로써 리얼마켓의 사업부문이 확장되고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만큼 수익 싸이클 또한 급격히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각 시군구의 권역으로 나눠지며 해당 지역에 한명씩의 지역운영자들은 직접 별도로 크게 관리할 것 없이 지역운영권만 쥐고 있으면 저절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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