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수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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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무역 수지

사진 =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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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연우 선임기자] 지난 달 대중국 무역수지가 지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본격화되면서 대중국 수출 반등과 무역수지 적자 탈피가 기대되고 있지만, 결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추세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5월 1994년 8월 이후 적자로 전환한 대중국 무역수지가 지난 달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대중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보인 건 1992년 10월 이후 30년 만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대중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원인은 수출 둔화에 있다"며 "대중 수출은 4월 전년 동월 3.4%의 감소세를 보인 이후 5월에는 1.2%로 소폭 증가했지만 6 월에 다시 0.8%의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상하이 봉쇄조치 여파로 지난 2분기 대중국 수출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의 감소세를 보인 반면, 대중국 수입은 같은 기간 크게 동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대중국 수입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3.7%로 급증했다"며 "4월 전년 동월 7%, 5월 33.4%, 6월 24.2%로 상하이 봉쇄 여파에도 큰 폭의 대중 수입은 증가하면서 대중 무역수지가 2분기 전체적으로도 약 17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대중 무역수지를 반도체 무역수지와 반도체 제외 무역수지로 세분해 볼 수 있는데, 최근 추세를 보면 반도체 대중 무역수지는 아직 양호한 흑자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반도체를 제외한 무역수지 적자 폭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1~5월 품목별 대중 무역수지를 보면 전자전기제품의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기계류의 경우에는 흑자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이와 함께 ▲섬유류 ▲생활용품 ▲철강금속제픔 무역수지의 경우,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중국의 경제 정상화와 경기부양책 효과로 3분기 대중 무역도 무역 수지 정상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대중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회복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대중 무역이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무역 수지 방역정책으로 인한 비정상적 흐름이었다는 점에서 3분기부터는 대중 교역이 정상 수준으로 복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중 교역 정상화 가능성에도 대중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빠르게 복원될지는 미지수"라며 "대중 무역수지 흑자를 주도하던 대중국 반도체 무역수지 흑자폭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IT 업황 사이클 둔화 여파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도 대중 무역수지 흐름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2013년 이후 대중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추세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국내 기업들의 중국 현지 진출과 중국과 한국간 기술 격차 축소 영향도 있지만 미-중 무역갈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혼란도 국내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고 앞으로도 그 영향이 이어질 공산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개월 연속 수출증가율 플러스 행진을 기록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는 103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존의 상반기 역대 최대 무역수지 적자기록인 1997년의 91억 달러를 가볍게 넘어선 것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 지난 1일 밝힌 '2022년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22년 6월 수출액은 57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6월 수출액은 조업일수 감소(△2.0일)와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의 영향에도 무역 수지 불구하고, 기존 6월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품목별로는 주요 15대 품목 중 선박을 제외한 14대 품목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철강, 석유제품, 바이오, 이차전지 등은 역대 상반기 1위의 실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을 받은 독립국가연합(CIS)을 제외한 주요 8대 지역이 증가했으며 이 중 4대 주요 시장인 중국,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EU) 등과 인도는 역대 상반기 1위를 기록했다.

연도별 상반기 수출 실적.

연도별 상반기 수출 실적.

이로써 우리 수출은 러·우 전쟁 장기화,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하게 됐다.

상반기 수출입 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 억달러, %

반면 6월 수입은 전년동월(무역 수지 504억 달러)비 19.4% 증가한 602억달러를 기록, 24.7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지난해 12월(611.6억 무역 수지 달러) 처음으로 600억 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4개월 연속으로 600억 달러대를 기록 중이며, 올해 6월 원유·가스·석탄 3대 에너지원의 수입액은 137.3억 달러로 지난해 6월 수입액(83.9억 달러)을 50억 달러 이상 상회했다.

13개월 연속으로 수출증가율(+5.4%)을 상회하는 수입증가율(+19.4%)이 발생함에 따라 무역수지가 4~6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상반기 수출입 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 억달러, %

상반기 수출입 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 억달러, %

이에 따라 상반기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전 상반기 역대 최대 무역수지 적자는 무역 수지 1997년 91억6000만 달러였으며, 상하반기 통틀어 반기 기준으로 1996년 하반기 125억5000만 달러 적자가 최대였다.

산업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 급증으로 잇따라 적자가 발생한 가운데 글로벌 성장세 둔화와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우리 무역 전반에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어려운 여건에 맞서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 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하반기에도 국제유가는 계속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그나마 버티고 있는 수출 역시 글로벌 원자재 수급난 및 글로벌 공급불안 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산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역적자 행진이 지금처럼 이어질 경우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공감대를 높이고 있는 이유다.

상황이 이쯤되자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교역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 수출의 지속적·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우리 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돼야 한다”며 “무역수지 적자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는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범정부 수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수입환변동보험 적용 대상 확대와 6개 권역별 환변동 관리 컨설팅 지원 등 기업의 고환율 불확실성과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역 수지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1 일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5 월 수출입통계 ( 잠정 ) 에 따르면 , 5 월 수출은 615 억 2,000 만달러 , 수입은 632 억 2,000 만달러로 집계되어 월간 무역수지는 17 억 1,000 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 이는 두 달 연속 적자다 . 올해 들어 무역수지는 1 월 적자를 보였다가 2~3 월 흑자로 돌아섰지만 4 월부터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

무역적자 지속은 에너지와 원자재의 국제가격이 고공행진을 펼치며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

수출은 잘되고 있다 . 5 월 수출액 615 억 2,000 만 달러는 전년동월대비 무역 수지 21.3% 증가한 것으로 , 5 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이며 , 전년동기 대비 무려 100 억달러 이상 상회하는 것이다 . 월 기준으로 지난 3 월 638 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

월별 무역수지 추이 /자료=산업부

월별 무역수지 추이 /자료=산업부

문제는 수출이 늘어나는 것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 5 월 수입액은 전년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선 수입액이 늘 수밖에 없는 여건이다 . 5 월 원유 · 가스 · 석탄 등 3 대 에너지원 수입액은 147 억 5,000 만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84.4% 급증했다 . 특히 석탄은 234.9% 급증한 27 억 8,000 만달러를 기록했다 .

비철금속 수입액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 지난달 알루미늄 수입액은 한해전보다 50.2% 늘었고 구리광은 25.7% 증가했다 . 밀 · 옥수수 등 농산물 가격도 고공행진을 하며 수입액이 24 억 2,000 만달러로 , 3 개월 연속으로 20 억 달러 선을 넘었다 .

중요 산업생산 중간재인 반도체 (+28.0%)· 철강제품 (+51.2%) 의 수입도 크게 증가햇다 .

지난 3 월부터 한달 수입액이 600 억달러가 넘고 있다 . 수입 증가율은 12 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을 웃돌고 있다 .

다만 산업자원부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 이탈리아 , 프랑스 등에서도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규모는 주요 국가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라고 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 최근 배럴당 100 달러 이상의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무역적자 지속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 며 , “ 최근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경제상황은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이뤄온 우리 경제에 엄중한 상황 ” 이라고 진단했다 .

무역 수지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4월부터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반기 무역적자 규모가 103억달러로 관련통계를 작성하기 시작(1956년) 이후 반기기준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우리나라 무역수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반기 무역적자 규모가 103억달러에 달했다.

3개월 연속 무역적자 기록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6~8월 이후 14년만에 처음이며, 상반기 무역적자는 반기기준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상반기 적자(91억6000만달러)는 물론 관련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56년이후 최대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5.6% 늘어난 3503억달러, 수입은 26.2% 늘어난 3606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이 늘었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훨씬 크게 증가하며 103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수입액 증가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급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87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00억달러나 늘어, 수입액 증가 및 무역적자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산항 컨테이너부두. 상반기 우리나라의 무역적자는 수출증가에도 에너지와 원자자 가격 급등으로 수입이 더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6월 한달간 수출은 전년동월(548억달러)대비 5.4% 증가한 577억30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504억달러)대비 19.4% 증가한 602억달러로 24억70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무역적자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졌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지난 28년간 흑자를 냈던 중국과 교역에서 5월에 이어 6월에도 적자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품목별 수출은 15대 품목중 6개 품목이 증가하고 9개 품목은 감소했다. 반도체•석유제품•철강•바이오헬스 등은 6월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석유제품은 54억8000만달러로 81.7%나 증가했다.

반면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생산•출하에 차질을 겪은 자동차와 일반기계는 각각 2.7%, 11.7% 줄었으며, 선박과 가전도 36.0%, 15.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세안(ASEAN)•미국•인도에 대한 수출이 6월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CIS는 44.6% 줄어 넉달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또 중국이 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주요품목 수출증가에도 국내 물류차질과 중국 소비둔화 등의 영향으로 소폭(-0.무역 수지 8%) 감소했고 중남미는 8.3% 줄었다.

상반기 대규모 무역적자를 낸데다 하반기 대기업 수출증가율이 0.5%에 그칠 것으로 전망(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 되고있어 올해 전체로도 14년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성장세 둔화와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3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수출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이달중 ‘민관합동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개혁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5월 수출 역대 두 번째에도…무역수지 두 달 연속 적자

뉴시스

5월 수출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보였지만 수입액이 더 늘어나며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적자로 집계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며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데다 세계적인 식량 보호주의 추세로 농산물 수입 가격까지 치솟은 영향이 작용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의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15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507억3000만 달러) 대비 21.무역 수지 무역 수지 3% 늘었다. 5월을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이다. 역대 모든 월 기준으로도 올해 3월(637억9000만 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다. 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10.7% 증가한 26억7000만 달러였다.

수출은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만큼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큰 수출액을 차지하는 반도체(115억5000만 달러)는 15.0% 증가해 역대 5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파운드리 업계의 성장이 계속되고 데이터 센터 투자 등 서버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유가의 영향으로 정제마진이 높아진 석유제품은 6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7.2%로 크게 늘었다. 역대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나타냈다. 석유화학(51억8000만 달러) 14.0%, 철강(36억6000만 달러) 26.9%, 바이오헬스(15억 달러) 24.6% 등에서 고루 증가했다.

좋은 수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수입액은 더 늘어나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적자를 보였다. 지난달 수입액은 632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479억1000만 달러)보다 32%가 늘었다. 일평균 수입액도 20.5%가 증가한 27억5000만 달러였다.

수입액이 급등한 이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적인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며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5월 원유·가스·석탄 3대 에너지 수입액은 147억5000만 달러로 1년 전(80억 달러) 보다 84.4%(67억5000만 달러) 가량 올랐다. 국제 유가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가격이 각각 1년 전 보다 97%, 369%, 281%나 치솟은 영향이다.

세계적인 식량 보호주의가 확산되며 밀과 옥수수 무역 수지 등 농산물 수입가격도 올랐다. 농산물 수입액은 3월(24억5000만 달러), 4월(24억1000만 달러), 5월(24억2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20억 달러를 넘겼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미 지역의 가뭄,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로 파종 시기를 놓친 점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무역수지는 17억1000만 달러로 4월(25억1000만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적자였다. 원래 3월 수출입 동향 잠정치를 발표할 당시 무역수지는 1억4000만 달러 적자였는데 5월 관세청 확정치는 2억1000만 달러 흑자로 정정 집계됐다. 만약 6월 무역수지까지 적자로 집계되면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3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된다.

정부는 수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기업 성장 잠재력의 원천인 투자 활성화와 파괴적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우리 기업이 직면한 금융·물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종별 특화지원 등 수출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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