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의 만남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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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유전체 분석 기업의 만남 > 연구 및 산업 동향

유전체의학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하버드의대 조지 처치(George Church) 교수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통화 비트코인과의 만남 거래의 기초가 되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로 개인이 DNA 정보를 사고파는 시대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네불라 지노믹스(Nebula Genomics)는 최근 '블록체인 가능한 유전자 데이터 공유 및 분석 플랫폼' 백서를 발간, 전장유전체 분석(WGS)은 1000달러 이하, 엑솜 시퀀싱(Exome Sequencing)은 300달러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면서, 유전자 데이터 소유권을 소비자 개인이 가지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일루미나(Illumina)의 헬릭스(Helix)나 23andme와 같은 기존 소비자 직접 의뢰(DTC) 개인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들은 개인이 돈을 지불하면 분석 결과를 알려주고, 유전체 정보는 보관하다 제약 및 생명공학회사에 연구 및 개발용으로 판매해왔다.

그러나 네불라 모델은 데이터 소유자와 구매자 간 중개자로 개인 유전체 회사를 제외한다. 대신 소유자가 네불라의 블록체인 기반 피어 투 피어(peer-to-peer) 네트워크에 가입해 데이터 구매자와 직접 컨택할 수 있다.

네불라는 시퀀싱 비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아직 유전체 분석을 하지 않은 개인이 네불라 네트워크에 비트코인과의 만남 가입한 뒤 유료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데이터 구매자는 특정 질병과 같은 관심 있는 표현형을 가진 개인을 식별해, 유전체 분석 비용에 보조금을 제공할 수 있다. 네불라는 시퀀싱 기술이 발전하고 시퀀싱 비용이 감소하면서 향후 데이터 구매자가 개인 유전체 분석 비용을 완전히 지불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두 번째는 개인이 네불라 시퀀싱 시설이나 다른 개인 유전체 회사로부터 받은 자신의 데이터 접근권을 네불라 네트워크를 통해 유료로 판매해 이익을 얻는 것이다. 네불라는 시퀀싱 비용을 낮추면 더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검사에 참여하고, 결과적으로 의료 연구에 도움이 될 유전체 데이터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과의 만남

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타임즈] ‘비트코인 선물 ETF’가 출시되고, 비트코인뿐 아니라 알트코인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코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현재 열풍은 과거 몇 년 전 비트코인의 존재가치 자체를 부정하는 때와는 사뭇 다르다. 투기의 대명사였던 코인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활용도가 중심이 되어 코인을 바라보고 있다.

◇특금법, 그리고 차기 법규제를 앞둔 코인 시장

금융정보분석원(FIU)은 9월 24일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을 시행함으로써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규제는 해킹이나 전산 조작 등을 방지하고, 거래소가 고객 돈을 빼돌리거나 불법 단체에 의한 돈세탁, 테러 자금 모집의 통로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 아래 급속도로 시행된다.

가상자산거래소들은 특금법상 사업자 신고를 하기 위해서 크게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 비트코인과의 만남 확인 계좌 발급 확인서를 마련해야 하고, 이를 갖추지 못한 업체는 원화 거래가 금지되는 조치가 단행됐다. 원화 거래 기준을 충족한 업체는 4개 업체에 불과할 만큼 강력한 규제가 있었지만,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트레블 룰 구축과 가상자산업권법 제정 등 예정된 규제가 산재해 있다.

◇ 급변하는 블록체인 시장

은행의 실명인증 계좌를 받지 못한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원화 거래가 막히면서 사실상 폐업상태에 돌입해야 한다. 하지만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가 중장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 아래 중견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신사업을 개척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지닥은 SK(주)C&C와 부동산을 디지털 자산화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형태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코어닥스도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차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NFT를 접목한 비즈니스가 늘어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는 온라인 경매 플랫폼 서울옥션을 비롯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의 아이에스컴퍼니, 가수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 각종 사업 파트너와 NFT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두나무는 K팝 기반 NFT 플랫폼 사업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JYP엔터테인먼트에 365억 원의 거액을 투자하고,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는 5,000~9,000억 원 규모의 주식 스와프를 검토 중이며 BTS 굿즈 NFT를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NFT는 기존 가상자산인 코인과 태생적으로 ‘블록체인’의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행과 유통과정이 유사하다. 거래소로서는 그동안의 발행·유통과정의 노하우를 NFT 발행에 즉각 활용할 수 있으며, NF T거래 통로로 자신들의 거래소를 이용하게 되면 수익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수가 있다.

NFT 비즈니스는 활용플랫폼으로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각종 아이템을 제작하고 이를 판매하는 것을 NFT 기반으로 할 수 있으며, 가상공간에서 복제 불가능한 소유권 확보와 희소성 보장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를 무너뜨려서 더 많은 대중의 관심과 집중을 모을 수 있게 해준다. ‘디센트럴랜드’와 ‘더샌드박스’ 같은 블록체인 게임들은 메타버스와 NFT의 결합을 잘 구현한 사례로 손꼽힌다.

게티이미지뱅크

◇ 블록체인 시장과 M&A

시장분석 업체 CB인사이트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동안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입된 투자금이 44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에 이르며 전년 대비 9배 증가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이 핀테크 등 여러 분야에 등장하고 있다.

신생기업이 많이 등장하게 되면 변화와 성장을 위한 M&A의 필요성도 함께 증가한다. M&A는 Mergers And Acquisitions의 약자로서 기업의 인수합병 또는 합병을 말한다. 전문서비스 네트워크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회사의 M&A 총액은 1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2021년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선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4,500억 원 규모의 매각을 진행 중이며, 게임회사인 위메이드가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블록체인 회사의 M&A는 매우 활발하다.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경우 4억 달러를 투자해 무려 10개의 기업을 인수했다(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가상자산 지갑업체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 가상자산 직불카드 업체 스와이프(swipe), 숙박시설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닷컴(Travala.com), 디앱리뷰(Dapp Review), 인도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 가상자산 선물·옵션 거래소 젝스(JEX)). 미국의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도 2020년에 가상자산 중개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고미(Tagomi)를 인수한 것을 포함해 16건의 M&A를 체결했다.

M&A는 하나가 해산하여 존속회사에 흡수되는 흡수합병(Mergers), 모든 회사가 해산하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신설합병(Consolidation), 인수대상 기업의 경영권을 획득하는 기업 인수(Acquisitions), 기업의 일부분 또는 전부를 제삼자에게 매각하는 분리매각(Divestitures)(혹은 리버스 M&A라 한다)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은 기업 내부의 투자 결정, 자금조달 결정 등의 합리화로 그 기업 자체를 성장시키는 내적 성장(Internal Growth)과 기업합병, 기업 인수, 자산취득 및 주식인수 등과 같이 인적·물적·자본적 결합으로 성장하는 외적 성장(External Growth)으로 나뉜다.

◇ M&A로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19의 위기 극복과 기업들의 발 빠른 변화를 위해 M&A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각종 규제로 인해 어두워 보였던 블록체인 시장이 NFT와 메타버스 등의 사업모델로 다시금 활력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위기에 봉착한 블록체인 관련 회사 차원에서는 M&A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고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코인원, 토트넘과 친선전 펼치는 '팀K리그' 스폰서십 체결

사진=코인원

사진=코인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다음 달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전을 펼치는 '팀K리그'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 잉글랜드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 등이 소속된 토트넘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주축 멤버들로 구성된 팀K리그와 1차전을 펼친다.

코인원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팀K리그 스폰서십에 참여해 가상자산의 가치와 투자에 대한 인식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만큼 대규모 관객과 직접 만나는 고객 스킨십도 강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인원 이용자 100명을 팀K리그 현장 응원 및 팬 미팅에 초청하는 '코인원x팀K리그 응원단 선발 이벤트'를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2030이 주축이던 가상자산 투자자 연령대가 최근 40대 이상까지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점점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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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루나 폭락으로 재산 대부분 날려…사기는 아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와 자매코인 루나의 폭락으로 자산 대부분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실패를 시인하면서도 “사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권 CEO는 WSJ에 최근 사태로 자신의 자산 대부분이 사라지긴 했지만 “검소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올 초 루나 시세가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았을 때 그는 30대 억만장자 대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권 CEO는 “(최근 사태로) 나도 망연자실한 상태”라며 “사태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잘 돌보길 바란다”고도 말했다.테라USD와 루나 시세가 대폭락한 뒤 테라폼랩스는 루나 2.0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권 CEO는 “과거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있다”고 인터뷰했다. 그러나 루나 2.0은 출시 직후 18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다가 바로 폭락, 현재는 1달러대에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권 CEO가 계획적으로 사기극을 벌였다는 비트코인과의 만남 주장이 일고 있다. 암호화폐 회사 스완비트코인의 코리 클리프스텐 CEO는 “권 CEO의 트윗, 카메라 앞에서의 발언, 자신에 대한 포장 등을 볼때 사기꾼이라는 게 명백하다”고 말했다. 이런 평가에 대해 비트코인과의 만남 비트코인과의 만남 권 CEO는 “테라USD의 가능성을 믿었기 때문에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했고 자신감 있게 베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내가 베팅에 실패했지만 100% 언행일치는 했다”며 “실패와 사기는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 검찰은 테라USD·루나 사태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테라USD와 루나 사태로 재산 손해를 입은 사람들은 국내외에서 소송을 제기했거나 검토 중이다. 이고운 기자 [email protected]

권도형

파월 "연준, 인플레이션 계속 낮춰야…금리 인상 지속할 것"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이 다시 한번 금리 인상에 대한 뜻을 밝혔다.제롬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 발언을 통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필수적인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 우리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번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월 의장은 "연준은 언제나 경제 환경에 적절히 대응해왔으며, 앞으로도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긴축은 성장을 억제하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 속도는 경제 전망에 달려 있으며, 금융 상황이 크게 악화됐지만, 미국 경제는 매우 강력하다"며 "가장 최근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이번 쿼터의 실질 GDP는 오히려 증가했다"라고 분석했다.반면 연준이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은 "금리를 인상한다고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떨어지거나, 푸틴이 탱크를 돌리지는 않는다"며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이자가 높아지고, 노동자들은 해고되고 있다. 현재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컨트롤 할수는 없다고 생각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이에 파월 의장은 "금리를 인상한다고 유가가 내려가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인플레이션을 완벽히 컨트롤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강력한 모든 도구들을 사용해 대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장기적 중립 금리에 대한 기준도 언급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2.5%가 중립 금리라고 생각한다"며 "급격한 금리 인상은 경기 침체를 일으킬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한적인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하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연준에서는 가능하면 최대한 투명하게 이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주택저당증권(Mortgage Backed Securities, MBS) 매각에 대해서는 "미래 시점에서 MBS를 매각해야 할수도 있다. 만약 MBS를 매각하게 된다면 투명하게 미리 공개하겠다. 만약 대차대조표 축소가 문제 없이 진행된다면 이를 검토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email protected]

테더, 영국 파운드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GBPT' 공개

테더(Tether)가 영국 파운드화에 고정된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페)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테더는 성명을 통해 "영국 파운드화에 고정된 신규 스테이블 코인 GBP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발행을 시작으로 유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테더가 새롭게 공개하는 파운드 기반 스테이블코인 GBPT는 USDT(달러), EURT(유로), CNHT(위안), MXNT(멕시코 페소)에 이어 다섯번째 법정화폐 고정 스테이블 코인이다.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영국은 블록체인 혁신과 금융 시장을 위한 개척지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 사용자들에게 파운드화 스테이블 코인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주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email protected]

6일 오전 6시 30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33% 오른 2만260달러(약 264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날보다 2.11% 상승한 1144달러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44포인트(0.42%) 하락한 3만967.8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16%) 오른 3831.39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4.39포인트(1.75%) 뛴 1만1322.24로 장을 마쳤다.

다만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은 어둡다. 비트코인은 올 들어 60% 가까이 하락했는데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US는 "지난달 마감은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았다"며 "아울러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7월 역시 불안한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코인시장은 지난해 11월 정점을 찍은 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가격이 서서히 떨어졌다. 이후 금리 인상이 현실화될 때마다 급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렸으며, 지난 5월과 6월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연준은 이달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은 자금세탁뿐 아니라 사기와 같은 다른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프라이버시 코인(다크 코인)과 체인 호핑(chain hopping)도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주요 해결과제로 지목했다.

FATF는 최근 발간한 '가상자산과 가상자산사업자(VASP)비트코인과의 만남 에 대한 FATF의 감독 기준' 보고서에서 "NFT가 자금세탁과 자전거래 등 불법 금융 행위에 악용될 수 있다"며 "금융기관이 아닌 다른 업체들도 NFT 시장에 뛰어들면서 NFT로 인한 금융 위험이 비트코인과의 만남 전방위적으로 전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NFT는 종류별로 각기 다른 속성이 있고, 이에 따라 아직 국가들이 NFT 관련 규제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큰 것으로 FATF는 내다봤다.

테라·루나 사태로 촉발한 스테이블 코인 위기에 대해서도 FATF는 강하게 경고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디파이 시장 성장으로 스테이블 코인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 규제 관할권에 대해 다른 규제기관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가상 아이돌 '이터니티(Eternity)'를 제작한 펄스나인이 뉴욕에서 열린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퍼런스 'NFT NYC 2022'에서 이터니티 멤버 제인의 NFT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5일 비트코인과의 만남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선보인 1000개의 NFT는 향후 프로젝트의 일부분을 선공개한 것으로, 아이돌 활동, 가상 패션 디자이너, 환경 지킴이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NFT 소유자에게는 실물 소품 구매에 대한 바우처 및 할인 혜택, 공연 초대권, 팬과의 만남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NFT는 소유자에게 얼마나 혜택을 주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 이터니티 제인 NFT는 가상 아이돌 커머스를 가능하게 하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이터니티 세계관을 바탕으로 실제와 가상이 연결되는 몰입형 가상현실 경험을 할 수 있다. NFT 소유자는 메타버스 상품과도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터니티는 디지털 휴먼으로 구성된 K팝 걸그룹으로, 지난해 3월 데뷔 후 3장의 싱글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4월 말 발표한 3번째 싱글 '파라다이스'는 발매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 현재 유튜브 조회수 430만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한화생명과 함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2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해시드와 한화생명이 함께 출범한 합숙형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1기는 올해 2월 출범해 3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2기 개발 주제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NFT, 블록체인 게임,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실전 멘토링, 현직자 강연, 파트너사 견학 등의 기회와 함께 연남동 드림하우스에서 3개월간의 숙식을 제공한다. 프로토콜 비트코인과의 만남 비트코인과의 만남 캠프는 참가자와 주최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의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개발자 6명과 디자이너 2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토콜 캠프 2기는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NFT와 디파이 관련 서비스를 개발한다. 앞서 지난 2주간 진행한 멘토링과 강연은 캠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NFT 거래소 원플래닛, 소득공유계약 교육 시스템 운영사 코드스테이츠, NFT 금융 및 자산관리 플랫폼 NFT뱅크 등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사무실 견학과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이번 2기 프로그램에도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이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기대가 크다"며 "프로토콜 캠프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는 비트코인과의 만남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100% 상승, 비트코인 10배 폭등…"근로의욕 꺾였다"

캐나다 북부 항구도시 본에 있는 한 음식점은 지난달 베스트셀러 메뉴인 칼라마리(오징어 튀김)를 메뉴판에서 지웠다. 일손 부족으로 손이 많이 가는 메뉴를 감당할 수 없어서다. 영국 양돈협회는 이달 초 소비자 식탁에 오르지 못하고 도살되는 돼지가 최대 12만 마리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올해 성탄절엔 크리스마스 트리와 칠면조 요리를 볼 수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극심한 인력난이 선진국들의 연말 풍경을 바꾸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일터를 떠난 사람들의 복귀가 늦어지면서다. 무너진 공급망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예상이 많다. 농축산물 생산업부터 지식 기반 산업까지 모든 분야로 번진 인력난이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S&P500지수는 코로나19 영향이 주식시장을 덮친 지난해 3월 16일 대비 9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택가격(케이스실러지수 기준)은 23%, 비트코인 가격은 1074% 뛰었다.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찍어내면서 자산 가치는 눈덩이처럼 불었다.

주가 100% 상승, 비트코인 10배 폭등…

자산이 늘자 노동 공급은 줄었다. 은퇴를 택한 사람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노동 참여 인구 감소의 25% 정도가 조기 퇴직자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1년간 미국 은퇴자는 전체 인구의 19.3%에 달했다.

팬데믹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은 국경을 닫았다. 이동이 제한되자 선진국에선 노동력 공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이주 인력이 사라졌다. 호주에선 양털을 깎을 사람이 없어졌고 미국에선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귀해졌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까지 가중된 영국에선 부족한 트럭운전사만 10만 명에 이른다.

일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크게 줄었다. 일터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는 위험한 장소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만남이 잦은 식당이 가장 심한 인력난을 호소하는 이유다. 미국에서만 8월 한 달간 숙박 및 외식업 종사자의 6.8%가 직장을 그만뒀다. 평균(2.9%)보다 두 배 많았다. 긴 팬데믹 공백 탓에 노동자들의 기술 수준도 떨어졌다. 간호사 운전사 등의 구인난이 심각한 배경이다.

양질의 인력을 구하기 위해 기업들은 ‘임금 전쟁’에 돌입했다. 아마존은 지난달 근로자 최저임금을 시간당 18달러로 높였다. 창고 관리와 배송을 위한 직원 1만2500명을 구하기 위해서다. 올해 4분기 아마존이 추가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건비만 40억달러(약 4조7000억원)에 이른다.

미국에서 2900개 지점을 운영하는 치폴레멕시코그릴은 올해 5월 직원들의 시간당 급여를 평균 2달러 인상했다. 인건비 부담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소비자 가격이 3.5~4%씩 올랐다. 이달 미국 경제동향보고서 베이지북엔 “한 기업이 코로나19 확산 전 6만5000달러를 지급했던 2년차 공인회계사를 구하기 위해 최근 9만달러를 제안했다”는 필라델피아연방은행장의 얘기가 실렸다.

고용 쇼크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위가 높아진 노동자들의 파업이 잇따르면서 파업과 10월의 합성어인 ‘스트라익토버(striketober)’가 노동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임금 인플레이션”이라며 “경제 전반에 걸쳐 실질임금 인플레이션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 전망은 엇갈린다. 팬데믹 경제가 끝나면 회복될 것이란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수년간 쌓인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위기론’도 지지를 받고 있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위험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고용 여건도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데믹 때문에 생긴 혼란과 두려움이 해소되면 노동자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올 것이란 뜻이다.

로봇 등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늘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세계적 미래학자 마틴 포드는 가디언 칼럼을 통해 “당장 고용주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기술이 제시하진 못할 것”이라고 했다. 아직은 한계가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는 “10년 넘는 시간이 지나면 인공지능(AI)과 로봇은 노동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일부 영역에선 몇 년 안에 극적인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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