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거래 플랫폼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4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서인수 박사(제주테크노파크)가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 현황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 유전자 기반 피부진단에 따른 피부임상 연구 추진현황(테라젠바이오 홍경원 이사) △ 스킨링크·소비자 실증 소개(마켓링크 길영수 이사) △ 개인 유전자·피부 타입·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소재의 개발과 처방(코씨드바이오팜 이정노 소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www.jejutp.or.kr )가 그 동안 진행해 왔던 ICT 기반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유튜브 채널: 제주테크노파크)과 오프라인(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홀) 이원으로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스킨큐레이터(SkinQurator) 활용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왔던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해 1단계, 1.5단계 성과완성형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과제를 실행한 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인수 박사(제주테크노파크)가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 현황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 유전자 기반 피부진단에 따른 피부임상 연구 추진현황(테라젠바이오 홍경원 이사) △ 스킨링크·소비자 실증 소개(마켓링크 길영수 이사) △ 개인 유전자·피부 타입·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소재의 개발과 처방(코씨드바이오팜 이정노 소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 맞춤형화장품을 위한 제형 개발(제주대학교 윤경섭 교수) △ 맞춤형화장품 제조용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개발(인포마인드 김종식 이사) △ 플랫폼 연계 맞춤형화장품 개발 사례(아미코스메틱 김정환 팀장) 등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포함, 연계 분야로까지의 확대 활용 방안 등도 모색할 예정이다.맞춤형 거래 플랫폼 맞춤형 거래 플랫폼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 만이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며 실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한 접속을 권유한다”고 밝히고 “유튜브 채널 채팅창을 통해 각 주제별 Q&A를 진행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맞춤형 거래 플랫폼

금융권의 데이터 협력 배경

금융소비자의 금융 서비스 편리성 증대를 목적으로 오픈뱅킹(2019), 마이데이터(2020), 데이터 거래소(2020)가 등장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의 개발이 촉진되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었다. 오픈뱅킹을 통해서 은행은 종합적인 금융 플랫폼으로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마이데이터를 통해서는 정보 결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금융권에서는 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확보의 기회가 되고 있다.

[그림1]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데이터 거래소 구조 / 금융위원회, 투이컨설팅 재구성

[그림1]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데이터 맞춤형 거래 플랫폼 거래소 구조 / 금융위원회, 투이컨설팅 재구성

금융권의 데이터 협력 필요성

디지털•데이터 시대의 금융 및 뱅킹 서비스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을 위해서는 필요한 준비사항이 있다.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확보하여 데이터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것이다. 현재 금융산업은 단일 기업의 역량으로 대응하기에는 매우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곧 금융뿐만 아니라 이종산업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과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변화하는 금융권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어떨까? 2020년 투이컨설팅이 실시한 ‘2020 금융소비자 의식 수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는 종합금융서비스로 맞춤형 거래 플랫폼 맞춤형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와 관련해서 금융, 헬스, 공공서비스 등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분야 중, 소비자는 금융과 관련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필요 정도를 가장 크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처럼 금융권은 이종산업과의 데이터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산업에 대응하고, 금융소비자의 금융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림2] 2020 금융소비자 의식수준 조사 결과 / 투이컨설팅

[그림2] 2020 금융소비자 의식수준 조사 결과 / 투이컨설팅

금융과 이종산업간 데이터 협력 개요

금융권은 크게 은행, 카드, 증권, 보험으로 나눠볼 수 있으며, 금융권이 협력하고 있는 이종 산업의 종류는 통신업, 유통업, 게임산업, 의료산업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산업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플랫폼 기업도 데이터 협력의 대상이 된다. 산업들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이에 따라 각 산업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종류가 다르다. 금융권에서 다양한 이종산업과 데이터 협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금융권과 각 이종산업별 협력의 특징과 목표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① 금융권과 통신업

금융권과 통신업이 협력할 경우, 미디어 콘텐츠 결합에 강점이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카드 사용 내역과 위치 데이터를 결합하여 상권의 특성 분석에 용이하다. 이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와 금융서비스의 결합, 데이터 결합 상품 판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할 수 있다.

② 금융권과 유통업

유통업의 경우 온•오프라인 매장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매 데이터와 금융권을 통해 수집된 소비패턴 데이터 등을 결합하여 맞춤형 마케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금융권이 유통업과의 데이터 협력을 통해 목표로 하는 것은 다양한 채널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게 수집•공유•결합•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

③ 금융권과 게임산업

금융권은 게임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게임 및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증권사를 설립하는 목표를 갖는 경우도 있으며,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④ 금융권과 의료산업

병원 등 의료산업과 협력을 통해 의료정보와 웨어러블 기기 등을 이용한 생활습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성하고, 고객 맞춤형 보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다.

⑤ 금융권과 플랫폼 기업

금융권이 플랫폼 기업과 협력할 경우, 기존 플랫폼의 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각 플랫폼의 고객과 접점이 생길 수 있고 플랫폼별 특성을 활용 가능하다. 금융권은 플랫폼 내부에 뱅킹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플랫폼 이용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및 부가 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위한 협력 사례

금융산업의 변화와 금융소비자의 인식을 바탕으로 디지털•데이터 시대의 금융서비스 키워드를 다음과 같이 영역별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권이 이종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위한 전략을 어떻게 펼치고 있는지 조사•분석하였다.

① 우리금융그룹 + KT

우리금융그룹과 KT그룹은 금융과 ICT의 융합, 그리고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2020). 은행, 카드 등 금융 데이터와 통신, 부동산, 유통 등 비금융 분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금융 전문기업 합작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초개인화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② 신한은행 + CJ올리브네트웍스 + LG유플러스

신한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와 초개인화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위한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2020). 또한, 고객이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손쉽게 스스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를 통한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협력을 통해 신한은행의 금융거래 데이터, CJ ONE 회원 데이터, LG유플러스 이동통신 데이터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넘어 통신•쇼핑•유통•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③ 삼성화재 + 메디블록 + 웰트 + 병원

삼성화재는 서울대병원•차병원의 의료정보와, 웨어러블을 활용한 생활습관 데이터를 융합한 개인 맞춤 헬스 코칭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했다(2019~).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가 동의한 개인 의료정보와, 웨어러블 기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트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습관 데이터를 융합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환자 중심 의료정보 솔루션을 개발하는 메디블록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건강정보 교류, 개인 맞춤 의료, 맞춤 보험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④ 하나은행 + KST모빌리티

하나은행은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와 협력하여 금융과 모빌리티 플랫폼이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2020~). 마카롱택시 플랫폼에 금융서비스 허브로 기능을 추가하고, 마카롱택시 이용자와 드라이버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마카롱택시 이용자에게는 결제, 멤버십포인트 적립, 리워드, 단기 보험 등 이동간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며, 마카롱택시 드라이버에게는 운행 데이터를 활용해 운행 환경 개선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 사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위한 금융권과 이종산업간 협력도 활발하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키워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권이 이종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어떠한 데이터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조사•분석하였다.

① 신한카드 + SKT

신한카드는 SKT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및 상권별 여행•관광 분석 데이터를 생산했으며, 이는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2020.08)이후 데이터 결합 상품이 판매에 들어간 첫번째 사례이다. 신한카드의 카드 이용 정보와 SKT 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결합했다. 이러한 가명정보 데이터 결합 상품을 한국데이터거래소와 금융보안원이 운영하는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판매했으며, 이러한 데이터 결합 상품은 정부와 기업이 구매하여 각각 여행•관광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선호 맞춤형 거래 플랫폼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② 신한카드 + GS리테일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MOU체결을 통해(2020), 데이터 수익 모델 개발을 추진중이다. GS리테일의 1만5000여개 오프라인 매장 고객의 구매데이터와, 신한카드 소비패턴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수익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결합 데이터 수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데이터 결합 상품을 개발하여 한국데이터거래소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③ KB국민카드 + CJ올리브네트웍스

KB국민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하여, 지역 및 상권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분석 데이터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2020~). 지역별 소비의 특성 및 온•오프라인 업종 결제 정보 등의 카드 데이터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지역별 온라인 배송 및 온라인 소비 품목 정보를 결합하여 온•오프라인 소비 행태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결합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렇게 결합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상공인은 상권 내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금융과 이종산업간 데이터 협력은 계속될 것이다

2019년 은행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오픈뱅킹은 2021년 6월부터는 카드사에서도 가능해진다. 2021년 1월 28개사가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인가를 받았으며, 향후 2차 마이데이터 사업자 신청과 약 20여개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데이터에 대한 기업과 기관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이를 결합한 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금융산업 환경변화에 더해, 소비자는 데이터 주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개인화된 종합금융•생활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변화하는 금융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이와 같은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가 결합되었을 때 창출되는 가치를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금융권은 이종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데이터 협력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맞춤형 거래 플랫폼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통업계가 기존 소비자 빅데이터에 AI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주요 소비재 업체들은 고객데이터를 수집에 용의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들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오프라인 시장에서 더욱 공고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까지 내놓는 모양새다.

유통업계 중 이같은 모습 가장 두드러진 업군은 식품분야다. 식품의 경우 '혼밥·홈밥'이란 단어가 보편화될 정도로 개인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때문에 이들업체는 개인생애와 생활주기 중심으로 제품을 다양화했다.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에서 독립한 CJ웰케어는 올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이 협업하고 있는 EDGC, 케어위드 같은 업체들과 협력해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생애 주기별·건강 타입별 맞춤 건기식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풀무원식품]

개인생애와 생활주기 맞춤식단. [사진제공=풀무원식품]

풀무원의 경우 지난달 업계 최초로 개인생애와 생활주기 맞춤 식단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업계 최초로 개인 생애 및 생활주기를 맞춤으로 한 식단 사업이다. 맞춤 식단은 이유식·유아식, 청소년·성인용 영양균형식, 고령친화식, 칼로리 조절식, 질환관리식으로 다섯 부문으로 구성했다

일찌감치 맞춤형 식품 시장에 뛰어든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이 부분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의 키즈 특화 브랜드 '아이누리'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헬씨누리'가 각각 최고 매출액을 올린 것이다. 아이누리와 헬씨누리의 지난해 매출은 사업 첫해인 3년 전에 비해 각각 110%, 82% 성장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중인 뷰티업체들도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화장품업계 선두주자인 아모레퍼시픽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 뷰티브랜드 '커스텀미'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커스텀미는 개인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피부 맞춤법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착색·트러블 등 개인의 피부 고민이나 타입을 분석해 화장품에 맞춤 성분을 담는 방식이다. 때문에 고객마다 1대1 전담 매니저 서비스가 제공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마인드링크 배스봇(위)과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화면(아래).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마인드링크 배스봇(위)과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화면(아래).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인간의 주관적 감각을 수치, 정량화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CES에서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세계 최초로 피부 감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촉각 센서'를 개발하기도 했다.

로레알코리아에서는 뷰티 스마트 기기인 '루즈 쉬르 메쥬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기기는 제품 내에 탑재된 로레알코리아 인공지능 디바이스가 사용자에게 맞춤형 립 컬러를 제공한다.

레드, 누드, 오렌지, 핑크 4가지 컬러 카트리지 세트를 기반으로, 컬러 블렌딩을 통해 수천 가지의 색 조합을 만들어내며, 모바일앱과 연동해 즉석에서 원하는 컬러를 제조할 수 있다. 색상을 촬영해 동일한 컬러를 만들거나 피부 색, 그날 입을 의상 색 등에 맞춘 립 컬러를 추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향후 더욱 터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차세대 소비계층이자 현재 급성장 중인 MZ세대들의 경우 개성을 중시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패턴을 보이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MZ세대들의 경우 나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나 서비스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면서 "때문에 맞춤형 제도의 경우 식품, 뷰티 분야는 물론 유통현장 어디서든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거래 플랫폼

패션 플랫폼 ‘브랜디’를 운영하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로 맞춤형 쇼핑 시대를 활짝 연다. 알고리즘을 통한 큐레이션 상품 추천 기능인 ‘내 또래 추천’ 서비스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브랜디는 이번 앱 업데이트를 통해 ‘내 또래 추천’ 및 ‘AI 추천’ 서비스를 신규 적용했다. ‘내 또래 추천’ 기능은 나와 비슷한 연령대가 구매한 베스트 상품을 선별해 큐레이션 맞춤형 거래 플랫폼 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AI 추천’ 기능은 이용자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1대1 개인화 추천 서비스다.

‘내 또래 추천’ 서비스는 2018년부터 브랜디에서 매일 거래되는 수십만 개의 상품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시켜 도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내 또래 추천’을 통해 브랜디 앱 내에서 15세부터 39세 사이의 실제 나이를 설정하거나, 10대, 20대 초반, 중반, 후반, 30대 중 원하는 연령대를 선택하면 또래 이용자들이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스타일링 하는지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거래 플랫폼 해당 연령층에서 유행하는 베스트 상품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AI 추천’ 서비스는 AWS의 아마존 퍼스널라이즈(Amazon Personalize)를 활용한 서비스다. 아마존닷컴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기술의 실시간 맞춤 추천 서비스다. 실제로 이 서비스는 아마존닷컴에서 20년 동안 축적한 수천만 개의 데이터를 통해 탄생했다. 사용자들의 실시간 활동 데이터와 기존 맞춤형 거래 플랫폼 정보를 결합해 상품을 추천한다.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신속하게 파악해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브랜디는 ‘내 또래 추천’ 및 ‘AI 추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을 먼저 읽고, 구매까지 이르는 시간을 절약해주길 바라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만족시켰다. 브랜디는 이처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디는 7월 중 ‘상품 이미지 분석’ 기능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상품 이미지의 색상, 패턴, 소재 등 다양한 상품 정보를 분석해 이용자가 간단한 검색 및 필터 설정만으로도 원하는 상품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능의 도입을 위해 브랜디는 패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윤석호 브랜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브랜디가 개발자 100명 채용을 선포한 후 고급 개발자들이 대거 합류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디가 목표하는 AI 추천 기반의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개발자 채용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거래 플랫폼

사진은 본문과 관련없음.

사진은 본문과 관련없음.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판매자와 구매자, 사용자와 플랫폼 사업자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사기수법도 횡행하고 있다. 이에 분쟁이나 사기 거래 등을 막기 위한 공적 장치나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3대 C2C 플랫폼 사업자들의 간담회를 주선해 분쟁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제 C2C는 지역 밀착형 거래나 취향 맞춤형 리셀 시장 등 날로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개인 간 거래 과정에서 판매자-구매자 간 분쟁이나 사기 피해 등 문제도 꾸준히 발생해왔다. 이에 지난 18일 국내 3대 개인 간 거래 플랫폼 기업인 (주)당근마켓, 번개장터(주), ㈜중고나라, 그리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은 분쟁이나 사기를 방지하는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담은 내용은 일단 업계의 자율적인 개선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선 거래물품 정보의 정확한 표시ㆍ공유를 실천한다. 즉 개인 간 거래 시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물품에 관한 필수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지원한다. 즉 플랫폼별 시스템/유저인터페이스(UI) 개발 후 2022년 상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다음으로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에스크로(안전결제) 서비스 또는 자사 페이 이용을 적극 권고하고 개인 간 거래 시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하기로 했다. 또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사기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기계좌(경찰청 등록 계좌)·주요 사기유형에 대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분쟁이나 사기 등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응하는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즉 플랫폼 사업자별로 분쟁 대응을 위한 민원 부서를 강화하고 분쟁해결 가이드라인을 제작·활용키로 했다. 이는 민원부서에서 분쟁을 상담하고 조정하는데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법령, 판례, 주요 분쟁사례를 수록했다. 또한, 업무협약 진행 현황 점검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인 간 거래 분쟁예방 협력회의’를 연 2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자율규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향후 다른 개인 간 거래 플랫폼 사업자로 협약기관도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주선한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문제들이 개인 간 거래 시장의 신뢰를 훼손해 시장과 이용자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개선방안을 논의·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 개인 간 거래 플랫폼 기업(3개사) 대표,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