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경제 지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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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최근 7년간(2015~2021) 자살사망자 801명의 유족 9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심리부검(Psychological Autopsy)은 사망 전 캐나다의 경제 지표 캐나다의 경제 지표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 및 변화 상태를 주변인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심리부검 결과를 분석하고, 누적된 자료를 종합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심리부검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경찰 등을 통해 의뢰되었거나, 유족이 직접 면담을 의뢰한 19세 이상 자살사망자들이다.

- 한편, 이번 분석에는 코로나19 관련 경제·사회적 변화가 자살위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는 29명의 사례가 포함되었다.

1. 자살사망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징

7년간 심리부검 분석대상이 된 자살사망자는 19세 이상 성인 801명으로,

남성 542명(67.7%), 여성 259명(32.3%)이며, 생애주기별로는 중년기(35~49세; 33.7%)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고용상태는 피고용인이 310명(38.7%)으로 가장 많았고, 실업자(199명, 24.8%), 자영업자(132명, 16.5%)가 뒤를 이었다.

* 취업상태였던 자살사망자 442명 중 캐나다의 경제 지표 140명(31.7%)이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 62명(14.0%)은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57명(12.9%)은 단순 노무 종사자

사망 당시 경제상태의 경우, 소득이 전혀 없거나(18.7%) 월평균 소득 100만 원 미만(22.1%)인 저소득층 비율이 전체 심리부검 대상자의 40.8%(327명)였고, 약 50%가 부채*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생활비(23.5%(캐나다의 경제 지표 교육비, 의료비 제외)), 주택임차 및 구입(21.3%), 사업자금(18.5%) 등
거주형태를 보면 전체 심리부검 대상자 중 148명(18.5%)이 1인 가구로, 이 중 34세 이하 청년층 비율이 43.9%(65명)로 특히 높았다.


➊ (사망 장소) 자택(55.8%) > 공공장소(19.6%)> 야산·교외(7.9%)> 학교·직장(6.2%)

➋ (사망 방법) 목맴(캐나다의 경제 지표 51.8%) > 추락(20.6%) > 가스중독(14.9%) > 익사(2.9%)

➌ (최초 발견자) 가족(46.3%) > 모르는 사람(18.6%) > 경찰·소방(15.4%)

➍ (음주 여부) 비음주(48.2%) > 음주(32.0%) > 파악 안 됨(19.9%)

➎ (유서*) 남기지 않음(52.1%) > 유서를 남김(46.7%)

* 내용 : 가족, 친구 등을 향한 개인적 메시지(86.1%), 자살 이유(28.1%), 사후처리 부탁(22.5%)


2. 자살 사망원인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

심리부검 면담 대상자가 사망 전 경험한 스트레스 사건 분석 결과, 자살사망자 1명당 평균 3.1개의 사건을 동시에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사건은 부모·자녀 등 가족관계(60.4%), 부채·수입 감소 등 경제문제(59.8%), 동료 관계·실직 등 직업문제(59.2%)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자살사망자는 스트레스 사건 발생 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 또는 악화하여 자살에 이르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 중 상당수(801명 중 710명, 88.6%)가 정신과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질환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 유족이 질환명을 모르는 경우 보충적으로 평가도구를 통해 정신질환 추정

- 특히 전(全) 연령층에서 우울장애가 8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물질 관련 및 중독장애(32.8%), 불안장애(22.4%) 등이 뒤를 이었다.

정신건강 문제로 치료나 상담을 받은 자살사망자는 심리부검 대상자의 52.8%(423명)로 여성(70.7%)이 남성(44.3%)에 비해 높았다.

사망 전 3개월 이내 도움을 받기 위해 기관을 방문했던 자살사망자 394명 중 50.3%(198명)는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였고, 42.6%(168명)는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병·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방문 기관에 차이가 있었는데, 청년층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68.7%)를 가장 많이 찾았고, 노년층은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일반 병·의원(78.6%)을 찾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중·장년기 자살사망자의 경우 약 12% 정도가 병·의원 외에 금융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과거 자해·자살 시도경험은 자살 재시도, 사망으로 연계될 확률이 높음

심리부검 대상자의 35.8%(287명)는 사망 전 과거 1회 이상 자살 시도를 했던 경험이 있으며, 10.2%(82명)는 자해 행동*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죽고자 하는 명백한 의도 없이 자신의 신체에 고의로 해를 가하는 행동

자살 시도경험은 생애주기별로 균등*하게 분포된 반면, 여성(46.7%)이 남성(30.6%)에 비해 높아 성별 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장년기) 41.0% > (노년기) 캐나다의 경제 지표 40.5% > (중년기) 33.3% > (청년기) 32.8%

자해 행동은 특히 청년기에서 18.6%(46명)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자해 행동을 한 자살사망자(82명)의 56.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4. 자살위험에 취약한 유족에 대한 사별 직후 지원 필요

심리부검 면담에 참여한 유족 952명 중 95.2%(906명)는 사별 이후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경험하였고, 특히 심리상태의 변화(97.0%)가 두드러졌다.

유족의 83.3%(793명)는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60.9%(580명)는 중증도 이상*의 우울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결과 총점 10점 이상인 경우

- 사별 기간이 3개월 이하로 짧은 유족의 경우 심각한 우울을 호소하는 비율이 25.4%(51명)로 높았고, 특히 고인과의 관계에서 유족이 부모(28.0%) 및 배우자(25.6%)인 경우 심각한 우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담에 참여한 대부분의 유족(71.4%)이 수면 문제를 겪고 있으며, 20.6%(196명)는 음주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한편, 복합비애* 항목 조사대상 캐나다의 경제 지표 480명 중 80.0%(384명)가 경계성 이상의 복합비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랜 기간 강렬하게 지속되는 슬픔·심리적 고통(’19년 조사항목 도입)

약 60%의 유족(566명)이 면담 당시 자살 생각이 있다고 답했는데, 사별 기간이 3개월 이하(61.2%)로 짧거나, 25개월 이상(61.5%)으로 긴 유족에게서 자살 생각을 하는 비율이 높았다.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서는 유족이 부모일 때 자살 생각 응답 비율(69.2%)이 가장 높고, 형제·자매(61.1%), 배우자(59.3%), 자녀(56.5%) 순이었다.

자살 유족의 72.3%(688명)는 고인과 유족을 향한 비난, 가족이 캐나다의 경제 지표 받을 충격 등을 우려해 자살 사실을 알리지 못한 대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 친한 친구나 동료 58.4%, 친인척 34.7%, 자녀 14.0%, 부모 9.3%

한편,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의 42.8%(343명)는 생존 당시 자살로 가족, 지인(친구, 직장동료 등)을 잃은 자살 유족인 것으로 나타나 자살시도자뿐 아니라 유족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5.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와 자살사망의 관계

2020년 1월 이후 자살사망자 132명 중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가 자살사망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29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모든 사례가 코로나19 상황 이전부터 직업·경제, 대인관계, 정신건강 문제 캐나다의 경제 지표 등으로 자살에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가 자살사망 발생과 직간접적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 경제 상황 변화(실직·폐업·부채 증가 등), 정신건강 문제 악화, 사회적 활동 제한 등

☞ 사례 수가 적고, 면담 신청 유족 대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결과의 일반화에 어려움 존재
☞ 분석에 포함된 29건의 사례 중 코로나19 감염사례는 없음

➊ (성별) 남성(65.5%, 19명), 여성(34.5%, 10명)

➋ (연령) 30대(31.0%, 9명), 20대(31.0%, 9명) * 40대, 50대 각 4명, 60대 이상 3명

➌ (고용) 피고용인(24.1%, 7명), 자영업자(24.1%, 7명), 실업자(17.2%, 5명) * 그 외 은퇴자, 학생 등

➍ (혼인) 미혼(51.7%, 15명), 기혼(41.4%, 12명) * 사별, 재혼 각 1명씩


29명의 생애 스트레스 사건을 분석한 결과, 19명(65.5%)은 사망 전 직업 스트레스를, 23명(79.3%)는 경제 스트레스를 경험하였다.

- 사업부진·실패를 겪은 경우는 9명으로 대부분 관광·문화·교육 산업 종사자였으며, 관련 산업의 실직자도 2명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업무부담이 크게 늘어 어려움을 겪은 자살사망자도 2명 있었다.

- 경제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23명 중 10명은 부채, 8명은 현재 혹은 미래의 경제적 상태에 대한 불안감 등을 호소하였던 것으로 캐나다의 경제 지표 나타났다.

대부분의 자살사망자(28명, 96.6%)가 정신과 질환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15명은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사건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악화한 경우로 파악되었다.

※ 붙임 3 : 코로나19 영향 관련 자살사망자의 자살 경로 유형 및 사례

보건복지부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지난 7년간 심리부검을 통해 파악한 자살 경로상의 자살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을 향후 자살 예방 전략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자살은 정신질환, 자살 시도 경험, 스트레스 사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 복잡한 행동으로, 향후 코로나19 등의 급격한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른 자살 원인분석을 위해 심리부검을 확대* 실시하고,

*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광역주도형 심리부검 면담사업 추진

코로나19 시대 전 국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조기 발견·치료,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범부처 차원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12월 중 수립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대부분의 자살자가 사망 전 자살 경고신호를 보인다는 심리부검 결과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생명지킴이* 양성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라고 밝히며,

*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사람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자살예방법 제2조의2, ’18∼’21 누적 504만 명)

”심리부검은 자살 원인에 대한 분석정보를 얻는 목적 외에도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도와 심리적 지지와 위안을 줄 수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자살 유족이 심리부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심리부검 면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보고서」는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 7월 20일(수) 게시되며,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 실무자들 및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www.mohw.go.kr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www.kfsp.org


1. 심리부검 면담 개요 2. 심리부검 면담 분석 주요 결과(2015∼2021년 누적)3. 코로나19 영향 관련 자살사망자의 자살 경로 유형 및 사례

  • [7.20.수.조간]_자살_심리부검__죽음으로_삶을_이야기하다.hwpx (3 MB / 다운로드 : 68)
  • [7.20.수.조간]_자살_심리부검__죽음으로_삶을_이야기하다.pdf (2 MB / 다운로드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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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액세서리 포장 시장 개요, 2029년까지 경제 지표를 통한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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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액세서리 포장 시장 세분화:

  • 유형에 따라 카메라 액세서리 포장 시장은 가방 및 케이스, 삼각대, 렌즈, 배터리 및 충전기, 플래시 카드로 분류되고 기타 케이스는 도킹 스테이션 및 플래시건으로 세분화됩니다.
  • 카메라 액세서리 포장 시장은 유통 채널을 기준으로 전문점, 온라인 상점으로 분류됩니다.

보고서에서 다루는 지역:

  • 북미(미국 및 캐나다)
  • 유럽(영국, 독일, 프랑스 및 기타 유럽)
  • 아시아 태평양(중국, 일본, 인도 및 기타 아시아 태평양 지역)
  • 라틴 아메리카(브라질, 멕시코 및 기타 라틴 아메리카)
  • 중동 및 아프리카(GCC 및 기타 중동 및 아프리카)

목차에서 다루는 주요 사항:

시장 개요: 여기에는 6개 섹션, 연구 범위, 다루는 주요 제조업체, 유형별 시장 단편, 응용 프로그램별 카메라 액세서리 포장 시장 부분, 연구 목표 및 고려한 연도가 포함됩니다.

시장 풍경: 여기에서 전 세계 카메라 액세서리 포장 시장의 야당은 조직, 시장 요율, 치열한 상황 풍경 및 가장 최근의 패턴, 통합, 개발, 획득, 및 상위 조직의 전체 산업 부분.

제조업체 프로필: 여기에서 전 세계 카메라 액세서리 포장 시장의 원동력은 거래 지역, 주요 품목, 순 가장자리, 수입, 비용 및 생성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지역별 시장 상태 및 전망: 이 부문에서 보고서는 순 가장자리, 거래, 수입, 창출, 전체 산업의 일부, CAGR 및 지역별 시장 규모에 대해 조사합니다. 여기에서 전 세계 카메라 액세서리 포장 시장은 북미, 유럽, 중국, 인도, 일본 및 MEA와 같은 지역 및 국가를 기반으로 심도 있게 조사됩니다.

응용 프로그램 또는 최종 사용자: 탐색 연구의 이 부분은 특별한 최종 클라이언트/응용 프로그램 섹션이 전 세계 카메라 액세서리 포장 시장에 어떻게 추가되는지 보여줍니다.

시장 예측: 생산 측면: 보고서의 이 부분에서 제작자는 유형별 창조 및 창조 존중 추측, 핵심 제작자 게이지, 창조 및 창조 존중 추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연구 결과 및 결론: 이것은 조사자의 발견과 탐사 연구의 마무리가 제공되는 보고서의 마지막 부분 중 하나입니다.

보고서의 주요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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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Bridge Market Research는 2015년 Pune에 내장된 순수한 지혜와 실천의 결과입니다. 이 회사는 최고 수준의 분석을 제공하면서 전체 시장을 포괄하고자 하는 훨씬 적은 수의 직원과 함께 의료 부서에서 탄생했습니다. . 이후 회사는 2018년에 Gurugram 위치에 새 사무실을 개설하여 부서를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여기에서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회사의 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의 모든 것이 느려진 COVID-19의 어려운 시기에도 Data Bridge Market Research의 전담 팀은 고객 기반에 품질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일했으며 이는 우리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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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인플레이션 공포가 한국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8% 이상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관측되는 가운데 한국도 기록적인 물가 상승을 보인다.

전 세계적인 고물가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미지수다.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이 시중에 풀려 있는 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국제 공급망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물가 고공행진이 전 세계적인 추세가 되면서 제동을 거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 세계가 고물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회복 과정에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했고, 러시아의 캐나다의 경제 지표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국내 전가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주요 20개국(G20)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평균 상승률은 약 5.3%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2015~2019년) 평균 상승률(2.73%)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 유로 지역의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8.36%, 8.1%였다. 브라질과 러시아 등 신흥국에서도 10% 이상의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전 세계를 강하게 짓누르는 인플레이션 압력은 에너지와 식료품뿐 아니라 비교적 변동 폭이 낮은 근원 품목까지 확산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의 지난 5월 평균 근원인플레이션 기여도는 전체 물가 상승의 약 46%였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60% 내외로 높게 나타났다.

국내 상황도 좋지 않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6.05% 뛰면서 외환위기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근원인플레이션과 에너지·식료품 가격 인상 영향이 컸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한 근원 품목과 에너지 및 식료품의 기여도는 각각 3%포인트, 3.05%포인트로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근원인플레이션이 높은 미국, 영국, 캐나다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자 주요 국내외 기관은 올해 우리나라의 연간 인플레이션을 4%대로 점쳤다.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 물가 상승률이 4.7%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져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도 올해 국내 물가 상승률이 4.7%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현실화한다면 2008년(4.7%) 이후 14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는 것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기존 3.2%에서 4.5%로 올려잡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올해 우리나라 물가가 4.8% 상승할 것으로 점쳤다. 직전 전망보다 2.7%포인트나 높인 수치다. IMF 역시 기존 3.1%에서 4.0%로 올렸다.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국내 소비자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 통상적으로 수입 물가 상승은 생산자물가를 자극해 소비자물가까지 연쇄 타격을 입힌다.

수입 물가 오름세는 보통 3개월 이내에 국내 물가에 반영되며, 늦어도 8개월 안에는 영향을 끼친다. 수입 물가 품목 가운데 공산품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가장 크다.

KIEP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에 근원물가 상승의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 국내 물가로 전가되는 캐나다의 경제 지표 효과가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을 나타내 물가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수입 상위 9개 국가(중국·미국·일본·호주·독일·러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는 총수입액의 80%를 차지했다. KIEP는 "이 국가들의 생산자물가와 수출 물가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해외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내 인플레이션 위험을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37개 무역 상대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동시에 1%포인트씩 오를 때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24%포인트씩 증가한다. 특히 미국과 중국, 일본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1%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0.04%포인트, 0.07%포인트, 0.03%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와의 교역 비중이 클수록 물가에 직격탄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 수입액 비율을 보면 중국 30%, 일본 12%, 호주 7% 순이었다.

KIEP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에 에너지뿐만 아니라 근원물가 기여도도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국내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환율도 국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원화 대비 타국 통화가치가 1%포인트 증가하는 경우,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단기적으로는 0.04%포인트, 장기적으로 0.07%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소비자물가에 대한 해외 물가 전가율은 환율 전가율보다 단기적(3개월)으로는 6.8배, 장기적(2년)으로는 3.3배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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