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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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 넘어 경제안보 동맹으로"…尹, 美 재무장관 만나 재강조

윤석열, 옐런 재무부장관과 면담 가지고 한미동맹 발전 강조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대한민국 탄생에 미국의 역할 컸어" 세계적인 높은 인플레이션·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협력 논의

대장동 개발사업 언론중재법 논란 뉴데일리 여론조사 건국대통령 이승만 특종

입력 2022-07-19 17:35 | 수정 2022-07-19 18:20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접견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옐런 재무장관을 만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헌법 체계로 탄생해 오늘까지 이렇게 발전해온 것에 미국의 역할과 영향이 대단히 컸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복합적인 다양한 위기가 전 세계를 엄습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간에 이런 포괄적 전략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동맹이 정치·군사안보에서 또 산업·기술안보에서 나아가 경제·금융안보동맹으로서 더욱 튼튼하게 이어지기를 저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옐런 장관은 "미국은 한국과의 이런 긴밀한 파트너십에 깊은 가치를 부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미국은 한국을 상당히 오래된 우방과 친구로 생각하고, 한국의 이런 번영한 민주주의, 번창한 경제, 우리의 긴밀한 우정과 공유한 가치들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공조를 통해서 글로벌 에너지 가격 안정과 공급망 위기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양국이 공동 목표를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한다. 경제안보를 위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전폭 지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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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美 옐런 만나 “금융·외환시장 등 양국 협력 논의”

등록 2022-07-19 오후 4:57:11

수정 2022-07-19 오후 4:57:11

이명철 기자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미국의 재닛 옐런 재무부장관과 만나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대한 양국간 공조 방안이 논의되길 희망하고 금융·외환시장의 동향과 협력 방안, 기후변화, 팬데믹·글로벌 보건 등 양국간 협력이 필요한 제반 이슈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경호(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재무장관회의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재무장관회의에서 “옐런 장관과 양국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 재무장관의 방한은 2016년 이후 6년만이다. 추 부총리는 앞서 지난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처음 만나 환담한 바 있다.

추 부총리는 옐런 장관의 방한에 대해 “그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역임하면서 전 세계에 명망이 높은 장관의 방문이라 한국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대·발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양국 정상은 경제 안보 시대를 맞아 공급망과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질서 변화에 따른 시장충격에도 대응키로 했다.

다만 경제안보동맹인 한-미 양국이 마주한 세계 경제 상황은 나날이 엄중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추 부총리는 “팬데믹 등에 따른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원자재가격 급등은 인플레 압력을 가중시키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 긴축은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둔화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동향과 양국 협력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세계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공급망 차질, 원자재가격 상승, 여타 위험요인에 대한 양국간 공조방안이 함께 내실 있게 논의되기를 희망한다”며 “금융·외환시장의 동향과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협력방안은 물론 기후 변화, 팬데믹·글로벌 보건 등 양국간 협력이 필요한 제반 이슈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회의를 계기로 양국 재무당국간 이해와 신뢰가 한층 제고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한-미간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도 더욱 발전하고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주 원유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원유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18일(미국시간)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천연가스 가격도 폭등했다. 미국증시 에너지주도 뛰었다. 러시아의 가스 공급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면서 이같은 흐름을 보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12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2.18 달러로 4.70%나 급등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105.73 달러로 4.52%나 급등했다. 8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7.44 달러로 6.03%나 폭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S&P 에너지 섹터는 534.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56으로 1.96%나 상승했다. 엑슨모빌(+1.85%), 셰브론(+1.40%), 코노코필립스(+2.63%) 등 빅오일 3인방의 주가와 옥시덴탈 주가(+2.28%)도 껑충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 시각 19일 새벽 5시 24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7.43으로 0.58% 하락했다.

CNBC는 "러시아 가스 수출 독점 회사인 Gazprom은 고객에 보낸 서신에서 유럽의 가스공급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대륙의 공급 부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CNBC는 "이 서신은 독일과 그 너머로 가는 주요 가스 공급 경로인 Nord Stream 1 파이프라인을 통한 공급에 관한 내용"이라며 "현재 러시아에서 독일로의 가스 수출이 재개될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CNBC는 "EU-영국은 러시아의 가스공급이 완전히 폐쇄될 것에 대한 우려로 아제르바이잔과 새로운 가스 계약을 체결했고, 물자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에도 이날 천연가스의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가격은 크게 올랐고, 경기침체와 중국 폐쇄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에도 원유 가격은 달러가치 하락 속에 큰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폭 상승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원유 등 에너지는 미국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가치 하락은 유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 유가와 천연가스가 치솟은 가운데 미국증시 에너지 섹터 주가도 껑충 뛰었다.

"옐런 효과?" 원/달러 환율 사흘째 뚝…강달러 한풀 꺾이나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재닛 옐런 미국재무장관과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마친 뒤 공식만찬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2.7.19/뉴스1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재닛 옐런 미국재무장관과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마친 뒤 공식만찬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2.7.19/뉴스1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울트라스텝(한번에 1%포인트 금리인상)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대신 자이언트스텝(한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유럽중앙은행(ECB)도 빅스텝(0.5%포인트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화의 나홀로 강세 행진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협력 강화를 재확인한 점도 중장기적으로 원화가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보인다. 외환당국도 한미 재무장관회담과 유로화 가치 상승이 복합적으로 외환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내린 1312.9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대비 6.4원 내린 1307원으로 장을 시작해 장 초반 1302.8원까지 내려갔으나 오후들어 하락폭을 되돌리며 1310원대로 올라왔다.

원/달러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환율이 사흘연속 내린 것(원화가치 상승)은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미국 정책금리 인상폭이 1%포인트에서 0.75%포인트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며 달러 선호현상도 완화됐다.

당초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26~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한번에 1%포인트 인상하는 '울트라스텝'을 실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9.1% 오르며 시장 예상치인 8.8%를 넘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 연준 이사들이 최근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에서는 정책금리가 0.75%포인트만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다시 높아졌다. 정책금리를 한번에 1%포인트 올리는 경우 경기침체가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유럽중앙은행(ECB)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것이란 기대가 커진 것도 달러화 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ECB가 정책금리를 올리면 미국과의 금리차가 줄어들어 유로 가치가 상대적으로 절상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세계 주요 통화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DXY)는 지난 14일 장 중 한때 109.29까지 올랐으나 전일 106.68로 하락했다. 달러화지수는 유로화와 엔화 가치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는데 ECB의 빅스텝 전망에 유로화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한미 재무장관회담도 원화가치 안정에 도움이 됐다. 추 부총리와 옐런 장관은 전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미 재무장관 회담을 열고 외환시장 관련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국 장관은 외환시장과 관련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외환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적절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추 부총리와 옐런 장관은 한미 양국이 필요시 유동성 공급장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실행할 여력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양국 재무장관이 한미 통화스와프의 주체는 아니지만 외환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한 것은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폭이 소폭에 그친 것은 월말 대금결제를 앞둔 수입업체 달러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영향을 줬다.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41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7억원을 팔아치웠다.

채 이코노미스트는 "월말이 가까워오며 수입업체들이 결제를 위한 달러를 확보해야 하는데,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반까지 내려오자 단기 저점이라고 판단하고 달러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JLL "2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임차수요 여전히 활발"

올해 2분기 공급 물류센터 / 자료=J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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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공급 물류센터 / 자료=JLL

올해 2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수요가 안정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 JLL(존스랑라살) 코리아가 발행한 ‘2022년 2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보고서'를 보면 올 2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가 3%대의 안정적인 공실률을 기록하며 임차 수요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물류센터 투자 규모도 1조5826억원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 A급 물류센터는 건물 연면적 3만3000㎡ 이상의 수도권 소재 100% 상온 및 상·저온 물류센터를 말한다.

올 2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공실률은 약 3.6%다. 지난 분기 대비 0.85%포인트 올랐다. 이번 분기 9개의 물류센터가 신규 공급됐지만 임차가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큰 폭의 공실률 변동은 관측되지 않았다. 신규 센터에 일부 공실이 남은 영향으로 북부와 서부권역의 공실률이 소폭 올랐지만 그 외 다른 권역은 지난 분기 대비 공실률이 동일하거나 오히려 하락했다.

심혜원 JLL 코리아 리서치 팀장은, “서울 도심권역의 상온센터와 저온센터의 수요 격차는 지속되고 있다. 상온센터는 임대인 우호적 시장이 지속되며 공급되자마자 공실이 100% 해소되는 반면에, 저온센터는 상대적으로 공실 해소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신규 공급 예정 물류 센터에서 상온 면적은 계속해서 선임차가 이루어질 것이며 많은 공급이 예정되어 있지만 당분간은 안정적인 임대율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이번 분기에는 서울 도심 권역에 9개 신규 A급 물류센터가 준공돼 19만5000평의 신규 면적이 공급됐지만 대부분 선임차가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남동부 권역에 약 26만평, 서부권에 약 21만평의 공급이 예정됐다. 당초 올해 말까지 약 140만평의 신규 물류센터 준공이 예상됐지만 금리 상승과 토지·건축자재 가격 인상 및 수급 불균형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총 공급량은 약 87만평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료 상승, 상온-저온 면적 재검토 등의 의사결정이 추가적인 공사 지연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시장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경우 일부 개발사업은 철수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2분기 한국 물류시장 거래 규모는 약 1조5826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금번 분기 가장 큰 거래 사례는 용인 남사센터 선매입 건으로, 약 3560억원에 한강로지스에서 CJ대한통운으로 손바뀜이 발생했다.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는 “지난 수년간 크게 활황이었던 물류 투자시장은 이번 분기 에도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지만 금리 상승 이슈로 인해 투자시장에도 차츰 신중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위치와 스펙을 가진 양질의 물류센터를 위주로 선매입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부산·울산·경남 권역, 충청도 권역 등에도 투자 수요가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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