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주식, 사자처럼 투자하고 거북이처럼 간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손절하지 않는 투자를 가르쳐주며, 개인투자자에게 매매하지 말고 투자를 하라고 권하고 있다.
중대형 우량주가 가장 최악일 때 투자를 시작해 가장 화려할 때까지 보유하라고 한다. 또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술, 큰돈 버는 소수들의 전략, 그리고 뻔한 승부를 놓치지 않는 비법들을 자세하게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한국경제TV를 대표하는 증권전문가로, '이헌상 황금바닥'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투자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그와 함께 하는 고객들은 수천 명에 이른다. 이 책은 그의 전작인 '돈 버는 주식 습관은 따로 있다'의 후속편이다. 자식에게 꼭 알려 주식 전문가의 조언 주고 싶은 간절한 심정으로 주식투자비법을 꼼꼼히 정리한 많은 노하우들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아 공개했다.
저자 이헌상의 《주식, 사자처럼 투자하고 거북이처럼 간다(타래, 2021.09.10.)》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매우 오랜만에 찾아오는 큰 위기는 너희가 살면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위기에 강한 투자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죠. 모두 공포와 패닉 상태일 때 당장 눈앞의 위기와 함께 대부분이 보고 싶어 하지 않고 또 보이지도 않는 반대쪽 영역을 주식 전문가의 조언 꼭 보는 혜안을 갖길 말입니다. --- p.07
그리고 성공투자의 요건을 제 투자 방법에 접목하면 자주 반복해 강조하는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망하지 않을 회사가 가장 최악일 때 소중한 돈을 투자하고 그 회사가 좋아질 즉 턴어라운드할 시간을 주고 그동안 정성을 쏟고 성과를 기다리는 투자를 하십시오. --- p.17
제 주식투자 원칙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손절매하지 않을 주식을 사고 손절매하지 않을 타이밍에 사고 손절매해야 할 경우 비중 조절 후 추가매수 또는 기존 보유 주식으로 승부를 계속 이어가는 것입니다. --- p.24
제 주식 전문가의 조언 주식투자 방법으로 결론부터 말하면 “거래소 중대형주 중 최대 실적 종목보다 최악의 실적이 나온 바닥주식에 장기투자합니다” 아무 종목이나 최악의 실적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라 업종대표주, 중대형주를 기본으로 합니다. 저가주, 개별종목 등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그럼 왜 최대 실적 종목을 사지 않을까요? --- p.49
개인투자자에게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개미가 아니라는 것인데요. “여러분은 사자입니다. 개미처럼 매매하지 말고 사자처럼 투자하세요”라고 꾸준히 조언합니다. 개미와 사자의 차이점은 뭘까요? --- p.56
사자에게 가장 좋은 투자 종목과 방법은 중대형주를 바닥에서 사 중·장기 투자하는 것입니다. 주가가 바닥을 만들고 중·장기 상승 추세로 진행되는 것을 ‘턴어라운드’라고 합니다. 이때 거북이처럼 천천히 갑니다. 제가 투자한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재평가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고 가장 화려할 때까지 투자를 계속합니다. --- p.59
우선 바닥주 투자를 하면서 제가 가장 중시하는 것 중 하나는 주식은 미래를 선반영한다는 것입니다. 호재도 선반영하고 악재도 선반영하고 지금 역대급 위기는 맞지만 주가가 어느 정도 반영하면 그 악재가 새롭지 않다는 것을 항상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악재의 생김새는 다르지만 시장이나 종목에 급격히 악영향을 미치면 영향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소멸하는 과정은 똑같다.’ --- p.84
성공투자의 지름길과 첩경은 없다고 저는 말합니다. 주식투자를 그만두는 날까지 좋은 투자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돈을 벌고 잃지 않는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뻔한 승부란 오를 수밖에 없는 주식을 사 시간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 p.110
가장 이상적인 수급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의 대량 매도 + 외국인 순매수 + 기관 순매수’ 또는 ‘개인의 대량 매도 + 외국인 순매수 + 기관 순매수 + 투신 및 연기금의 순매수’ 저는 이 패턴을 ‘금상첨화’ 패턴이라고 소개하는데 주가의 변곡점, 즉 수급의 변곡점인 매집 시작을 이 ‘금상첨화’ 패턴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 p.161
우리는 공모주에 투자하고 그 공모기업이 상장한 후 시장의 평가를 받으며 주가가 오르내리는 데 시간투자를 계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대부분의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은 유통시장이지만 우리는 공모주 투자를 통해 발행시장에서 투자를 진행합니다. 즉 청약을 통해 주식을 배정받으면 보통 상장일에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얻습니다. 그리고 매달, 매분기 유망 공모기업이 상장할 때마다 이 방법을 계속하는 겁니다. --- p.190
저자 이헌상은 주식회사 트루인베스트먼트 대표. 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한화투자증권 영업부 HFA. 한국경제TV '국민주식고충처리반' 진행.
주요활동으로는 한국경제TV 대표 애널리스트. 한국경제TV '국고처', '대박천국', '한밤의 증시카페' 등 앵커 및 애널리스트로 활동. 유튜브 '이헌상 황금바닥' 채널 운영. 종목발굴 및 주식분석 앱 '이헌상 수급박스' 개발 운영. 증권 강연회 및 증권사 직원 교육 활동이 있다. 저서로는 '돈 버는 주식 습관은 따로 있다'가 있고, 공저로는 '주식에서 잃은 돈 주식에서 되찾자'가 있다.
주식 전문가의 조언
직장에 갓 들어간 사회 초년생 김 아무개씨(28)가 재테크 방법에 대해 조언해 달라며 찾아왔다. 그에게 세 가지 투자 유형을 제시했다. ‘1천만원을 40년 동안 굴린다. 확정금리 상품 위주로 운영해 세후 3.5% 수익률로 투자할 경우 3천9백59만원이 된다. 보수적인 운영과 공격적인 투자를 병행하여 7% 정도 수익률을 올린다면 1억4천9백74만원이 된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공격적으로 투자하여 수익률이 16% 정도 된다면 40년 후 1천만원은 무려 37억8천7백21만원이 된다. 이쯤되면 귀가 솔깃해진다. 당신도 김씨처럼 높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공격적인 투자 유형을 선택하겠는가? 어쨌든 김씨는 해외펀드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초 직장인 이 아무개씨(42)주식 전문가의 조언 는 부동산을 처분해 상당한 시세 차익을 거둔 뒤라 다시 상가나 주상복합아파트 물건을 물색하고 있었다. 주식형 펀드를 적극 추천했다. 이씨는 과거 국내 주식시장이 5년 단위(1989, 1994, 1999, 2004년)로 주가 고점을 형성한 후 바로 하락했던 점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이씨는 2009년에나 주식 시장이 고점을 형성할 것이므로, 2008년경에 주식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그 때 매수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었다. 과거와 달리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고 적립식 펀드가 출현하면서 투자 환경이 변했다는 것을 설명했다. 과거 5년 주기의 주가 순환 현상이 재현되지는 않으리라고 조언한 것이다. 마침내 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펀드로 투자 방향을 바꾸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이씨는 ‘평생 2005년만큼 고수익을 거둔 재테크를 해본 적이 없다’고 전해왔다.
재테크 시장의 투자 지형이 바뀌고 있다. ‘부동산 투자 신화’는 옛말이 되고 있다. 이제는 재테크의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때이다. 낯선 방식의 재테크에 도전하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응전하는 사람만이 자산 증식에 성공할 수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 ? 적립식 펀드 ? 해외펀드에 주목하자.
현재 주식형 펀드 규모는 26조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17조6천억원이 늘어났다. 과거 인기가 있던 채권형 펀드 규모는 지난해 24조원이나 감소해 현재 51조4천억 원까지 줄었다. 채권 관련 상품은 저금리 시대가 되면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앞으로 채권의 절대 수익률 수준이 높지 않을 주식 전문가의 조언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이다. 확정금리형 상품도 저금리 시대가 정착하면서 세금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자산 증식 대상으로 삼기 어렵다. 바야흐로 재테크의 패러다임은 주식형 펀드 중심으로 완연히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인도·동유럽·중남미 펀드 ‘유망’
5백만 계좌 이상 판매된 적립식 펀드도 주목 대상이다. 적립식 펀드는 투자 시점을 분할해 위험 요인을 분산시키고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주가 고점을 의식하지 않고 기계적 매수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따라서 적립식 펀드는 주식시장이 대세 상승에 접어들 때 중요한 수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주식시장이 전세계 자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해외 펀드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지난해 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브라질 27%, 독일 28%, 인도 41%, 일본 42%, 터키 59%, 러시아 82%였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해외 주식 시장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기에는 아깝고 안타깝다.
해외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와 주식 전문가의 조언 마찬가지로 투자 대상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수익률 제고를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모든 투자의 기본이다. 그러나 일반인이 해외 주식정보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 전문가의 주식 전문가의 조언 조언이 필요한 이유다. 최근의 동향을 따라가 보면, 선진국 가운데 일본 시장의 전망이 좋아 보인다. 신흥 국가 중에서는 인도·동유럽·중남미 시장의 전망이 밝은 편이다. 해외펀드도 당분간 채권형보다 주식형 상품이 유망하다.
다만 해외 펀드에 가입 할 때에는 외국 자본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외국 통화로 투자하게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해외 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펀드 투자에서 수익을 실현했어도 환율 차이에 다른 손실이 같거나 더 많다면, 전체 투자 수익이 없거나 손실을 입게 된다. 이런 위험성을 주식 전문가의 조언 제거하기 위해 ‘선물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좋다. 선물환계약은 미래의 환율을 현재 시점에서 미리 확정짓는 것이므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다. 물론 해당 외화가 강세를 보이리라는 확신이 든다면 선물환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환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선물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외 펀드는 투자대상 펀드로부터의 수익획득이 목적이다. 환투기까지 하는 것은 무리다.
부동산은 그동안 한국 재테크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투자에 앞서 환경 변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8·31 후속 대책이 잇달아 입법화하면서 실거래가 제도가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종합부동산세가 강화되었다. 또 1가구 2주택자에 대해서는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매기고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늘렸다. 재건축· 재개발 입주권도 보유 주택으로 간주하는가 주식 전문가의 조언 하면 투기 지역의 주택 구입 자금에 대한 대출 총액을 대폭 줄이는 등 부동산 안정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정부·여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들썩인다면 민영아파트 분양원가 공개까지 검토하겠다며 추가 대책을 공언하고 있어 적어도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탈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좀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아도 상황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2030년의 65세 이상 인구는 1천1백60만 명(1980년 1백46만, 2000년 3백40만)으로 전체인구의 23.1%에 달한다. 앞으로 별 수입이 없는 노령층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동산을 팔 수밖에 없다. 반면 시장에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계층은 줄어든다. 세계 최저 수준의 낮은 출산율로 생산 가능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물량 공급은 넘쳐나지만 주식 전문가의 조언 수요는 턱없이 부족한 매커니즘이 형성될 것이다. 가격이 떨어질 것은 불보듯하다. 부동산 시장 불패 신화가 붕괴하는, 가격 하락의 운명을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이 받아들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주식 전문가의 조언
"이번엔 이 종목" 증권방송 통한 허위과장광고·주식전문가라는 현혹 주의
풍문만으로 거래 급등한 종목에 '묻지마 투자'나 '추종 매수'도 우려해야
ⓒ금융감독원
사례1. 직장인 A씨는 성공적인 재테크를 통해 내 집 마련을 꿈꿨다. 그는 재테크 전문 카페를 검색하던 중 주식투자로 수백억원의 재산을 일궜다는 B의 주식카페 유료회원 모집광고를 접하게 됐다. 증권방송에서 B가 고급승용차, 호화주택 등을 과시하는 모습을 본 A씨는 호기심에 B가 개설한 주식카페에 가입했다. B가 추천하는 종목이 실제 상승하는 것을 보면서 B의 추천에 신뢰를 갖게 됐으나 결과적으로 A씨는 투자금 모두를 날리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꿀팁으로 주식투자 시 요주의 할 5가지를 10일 안내했다.
금감원은 우선 자칭 주식전문가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칭 투자전문가라 사칭하고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돈을 빨리 보내라고 한다면 조심해야 한다"며 "이들은 입금된 투자금을 챙겨 잠적해버리는 사기꾼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증권전문 방송을 통한 허위·과장 광고와 주식전문가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제도권 금융투자회사에 방문해 투자조언과 다양한 정보를 직접 듣고 확인한 후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는 게 금감원의 조언이다.
금감원은 또 주식관련 카페나 사이트에 자주 올라오는 '00회사 요즘 좀 잘나가지 않나요?', '이번엔 이 종목이다' 등의 유인성 게시글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은 특정종목을 적극 홍보한 후 주가가 오르면 보유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얻거나 자기가 보유한 비상장주식이 유망하다는 말에 속은 카페회원에 팔아 넘겨 이익을 실현하기도 한다"며 "특히 비상장주식은 유통되는 시장이 없어 되팔기도 매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투자추천만을 믿고 매수하는 경우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업의 내재가치에 대한 분석 없이 테마주라는 풍문만으로 거래가 급등한 종목에 '묻지마 투자'나 '추종매수'를 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미등록 투자일임업자에게 주식투자를 맡기는 경우에도 각종 수수료, 성과보수 등의 명목으로 가져가는 비용이 많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울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보편화됨에 따라 실물주권을 볼일이 없는 만큼 위조주권을 조심해야 한다. 실물주권을 햇빛이나 형광등에 비출 경우 '대한민국 정부'라는 글씨가 나타나면 주권이 진본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사이트(SEIBro.or.kr)나 자동응답전화(02-783-4949)를 통하면 위조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국내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프랑스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다 미중갈등, 미국의 대선 등도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되고 있다.
거침없는 상승 곡선을 그려왔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지난주 뚝뚝 떨어지는 것도 개인투자자들의 간담을 졸아붙게 만들고 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은 '전문가'의 조언이다. 증권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랩어카운트'를 이용한다면 주식 전문가의 조언 내 투자성향에 꼭 맞춘 방식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가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부자들의 자산관리 서비스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투자금액 하향조정 등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대안 투자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에서의 투자 대안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수록 '랩어카운트'(이하 랩)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반기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3월 폭락이후 증시는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지만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하면서 당초 기대했던 세계 경기 회복은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집합투자 방식인 '펀드'와 달리 랩은 증권사가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과 주식 전문가의 조언 투자자문까지 해주는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증권사가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 여러 자산에 대해 고객의 투자 선호도나 성향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해준다. 주식 매매로만 대응하기 힘든 상황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최근 라임 사태 등 펀드 환매 중단으로 피해자들이 속출하면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의혹의 눈길이 따가운 가운데, 랩 역시 "결국 증권사 PB좋은 일 시키고 고객 수수료만 떼 가는 거 아니냐"는 불신의 눈길도 많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랩은 장점이 많은 상품이다. 직접투자를 할 때는 매매를 할 때마다 매매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랩의 경우 매매횟수 제한없이 ▷증권사 ▷투자 대상 ▷투자금액에 따라 연 0.1%~3.0% 내외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 자주 사고 팔 경우에는 오히려 직접투자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적은 편이다.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꾸리는데도 랩이 훨씬 효율적이다. 개인이 직접 투자할 경우 소수의 종목에 집중투자를 하다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지만, 랩은 국내 주식부터 해외 주식, 금·은, 각종 ETF·ETN 등의 상품을 선택적으로 분산투자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크게는 ▷주식형 랩 ▷채권형 랩 ▷펀드 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류명훈 하이투자증권 대구 WM센터 차장은 "랩은 펀드와 달리 어떤 자산 또는 종목에 투자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데다, 때에 따라 운용지시나 참여도 가능하다"면서 "더구나 중도해지할 경우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가능하고, 시장 리스크가 커지는 시기에는 빠르게 투자자산을 추곳하는 등 발 빠르게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아니어서 랩 상품마다 ▷중위험 ▷고위험 ▷초고위험 등 위험등급을 매겨져 있는 점을 감안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가파르게 증가하는 랩어카운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7년 6월 말 기준 148만명 104조9천500억이었던 일임형 랩어카운트 설정액이 올 6월 말에는 173만명 116조1200억으로 증가했다.
증권사들이 기관 자산을 불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랩 상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증권사들이 5000만~1억원 수준이었던 최소 가입금액을 1000만~3000만원, 가장 적게는 100만원까지 내린 상품을 속속 출시한 것도 랩 설정액 증가에 큰 몫을 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최근 상품 선취판매수수료 중 일부를 대구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기부하는 '하이 대구사랑 랩' 2종을 출시했다. '자산 배분형'과 '혼합형'으로 나뉘며 주식, 채권, 원자재,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형식으로 1천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다.
좀 더 나에게 최적화 된 맞춤 구성을 원한다면 본사운용형 랩이 아닌 지점운용형 랩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본사운용형이 98%로 압도적이지만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대구에서 지점운용형 랩도 운영중이다.
'하이-디그니티 랩'과 '하이-리치앤틸 랩' 두 상품의 경우 지점운용형으로 주식과 채권과 금·은 등 ETF·ETN에 투자한다. 총 규모 140억원 가량의 두 상품 운용을 맡고 있는 류명훈 차장은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하이- 디그니티랩 최근 1년 수익률은 33.92%, 올 들어서만 23.87%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주식 전문가의 조언
류 차장은 "최근 시장 분위기가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투자하기 점점 까다로워지면서 랩 상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랩 시장이 확대되고 언택트가 대세가 되는 금융상품 트랜드에 맞춰 앞으로는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편리하게 랩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날도 올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5만전자..곧 빛날것, 지금 '구매' 추천. 주식 전문가 조언
장기투자 위한 저점 매수 가격대, 지금이 기회
기존 주주라면. 10년 보유할 생각으로 물타라
'5만전자'로 불리우는 삼성전자는 멀지 않은 과거에 십만전자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주가 퇴행덕에 속이 탄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동학개미들의 핵심 주식인 만큼 이곳저곳에서 곡소리가 저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한 주식 전문가가 올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가 빛을 볼 수 주식 전문가의 조언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장기적으로 지금 가격에서 매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4일 매일경제는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과 인터뷰를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향후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하면 어려운 환경을 견뎌낼 힘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 투자자들이 맞닥뜨릴 경기 환경이 한 번도 주식 전문가의 조언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시대 속 2년간 이어진 '유동성 파티'도 이제 끝났다는 관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김 센터장은 "다음 게임을 위해 현재를 내려놔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런 분석을 고려하면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위기에 강했던 만큼 무분별한 공포와 패닉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한편 지난 상반기(1월~6월) 개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매수 규모는 15조 1,606억원이었습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매수 규모가 큰 주식은 네이버였습니다. 네이버는 2조 649억원이었습니다. 삼성전자의 7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김 센터장은 21년 경력의 투자전략 전문가입니다.
2001년부터 증권업에 뛰어들었고 2018년부터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에 올라 짜임새 있는 분석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6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이남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는 우선 과거 10년 간 주가 상승률을 따져 보라고 했습니다.
단순한 주가 상승률 뿐만 아니라 배당까지 더해서 수익률이 얼마나 저는 지 계산해 보라고 했습니다. 이 교수는 “주가 상승률은 회사의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주가 떨어졌을 땐 더 사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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