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은 고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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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연준 회의에서 금리인상은 당연시 되어질 정도로 올해 시장 금리 인상 기조는 금융시장에 중요한 트렌드로 고착화 되었습니다. 주식투자의 원론이라 할 수 있는 배당투자는 이 시장금리와 경쟁하곤 합니다. 배당수익률과 시장금리가 비교되기도 하니 말입니다. 특히나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요구수익률이 높아지면서 배당금에 대한 할인률이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되어 주가에는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리상승기 과연 배당투자는 어떤 관점으로 보아야할까요? 무조건 부정적일까요? 아니면 다른 제3의 관점으로 보아야할까요?

ㅇ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에는 악영향으로 계산되는 배당할인모형 공식.

투자론에서 가장 기초가 되고, 가치투자에서 가장 원론이 되는 투자 방식은 바로 배당투자입니다. 과거 주식시장의 초창기인 대항해시대부터 이 배당은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의 증표이니 배당은 가장 기본적으로 연구되었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개념은 채권투자 공식에서 유도되어왔습니다.

여러가지 배당할인모형이 있습니다만, 오늘 글의 이해를 위하여 고정배당할인 모형으로 접근 해 보고자 합니다. 용어는 어렵지만 공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갑자기 떠오른 밥로스의 멘트 "참 쉽죠"]

※고정배당 모형 주가 = 배당금(고정) ÷ 할인율(혹은 요구 수익률)

자 이 공식에서, 영원히 배당금이 고정되어있다고 가정했을 때 금리가 상승하면 큰 값으로 나누어주게 되기 때문에 주가는 낮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주가는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를 예를 들어보면. 배당금이 1000원인 주가가 할인률 5%일 때에는 고정배당 모형에 따른 주가는 2만원입니다만, 10%로 높아지게 되면, 1만원으로 적정주가가 낮아지게 되지요.

(이 공식은 고정금액 이자를 지급하는 영구채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배당처럼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시장에서는 채권 가격이 금리 변동에 따라 리얼타임으로 반영됩니다만 주식시장은 조금 다른 양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ㅇ 배당투자 참고 1 : 금리 상승기에 고배당 종목군의 수익률은 좋았다.

2000년 이후 대표적인 글로벌 금리 상승기라 한다면 2000년대 중반 2004~2006 년 사이일 것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2007년에는 한국에서는 지속적으로 금리가 상승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렇다면 고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종목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려 투자를 이어갔다면 그 결과는 어떠했을까? (이 계산을 위하여 배당수익률 자료는 전년도 배당수익률을 가지고 참고/ 계산 하였습니다. 2000년 말~2016년 말 )

[고배당 수익률 100종목 포트의 수익률 추이, 2001~2016년]

고배당수익률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누적하여보면 장기적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배당수익률 종목들이 금리상승기였던 2004~2007년에는 수익률이 어떠했을지를 다시한번 살펴보았습니다.

2005년 161.1% (종합지수 54.0%)

미국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한 2004년에는 잠시 시장대비 뒤쳐졌었지 만,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금리 상승 국면이 나타나기 시작한 2005년에는 오히려 주가지수를 크게 초과하는 수익률을 3년 연속 만들었습니다.

즉, 실제 금리 인상기에도 고배당수익률의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았던 것입니다.

ㅇ 배당투자 참고 2. 다만 염려되는 것은 무조건적인 고배당성향

다만, 배당투자에 있어서 염려되는 것 중에 하나는 배당성향이 극단적으로 높은 경우 입니다.

예를들어 배당성향이 100%인 기업은 한해에 벌어들인 수익을 모두 배당으로 지급하는 회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의 해당 기업의 주가는 채권 가격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정해진 이표금액을 이자로 지급하는 주식 시장은 고정 채권처럼 말입니다.

이럴 경우 배당수익률이 일정기간은 시장에서 요구하는 금리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하면서 배당수익률을 낮추겠지만 요구수익률에 도달하고 나면 주가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그 순간부터는 철저하게 채권금리 수준의 수익률만이 총투자 수익률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배당투자시에는 단순히 고배당수성향이라 하여 무조건 투자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스마트 베타/이현열,김병규 저, 에서 95page [표6.5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그룹간 수익률] 자료에서도 고배당성향과 저배당수익률 그룹 종목들의 언더퍼폼을 다루고 있습니다.)

ㅇ 배당투자 참고 3. 시장 금리가 상승하며 상장기업 평균 배당수익률을 압도하면.

지난 11월 30일 자 필자의 글 "이론현금비중, 배당수익률과 금리를 이용해 만들어보다"에서 언급드린바와 같이 시장금리와 비교한 시장평균 배당수익률의 수준을 통해 개략적인 시장 과열/침체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장 배당수익률이 시장금리를 초과할 정도로 배당수익률은 높은 매력도를 가지고 있었고 증시 투자 매력은 높았습니다.

그런데 시장금리가 점점 상승하게 되고, 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반대로 배당수익률이 낮아지기 시작한다면 비교 우위는 점점 주식에서 안전자산으로 넘어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차후 시장에 대한 대략적인 과열/침체를 예상 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11월 30일자 글에서는 연평균배당수익률을 은행이자율 혹은 시장금리로 나눈 값을 2배하여 주식비중을 추정하였습니다.)

올해 주가지수 상승으로 배당수익률 자체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고, 여기에 시장금리가 상승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시장금리가 낮다보니 아직은 증시 매력도는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하지만 차후에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시장금리가 예전처럼 4%수준에 이르는 등 배당수익률을 압도한다면 냉정하게 시장을 보기 시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물론 아직은 가야할 길도 멀고, 고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이 주식 시장은 고정 많기에 배당투자는 투자자에게 나름 기분 좋은 성과를 가져다 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배당성향이 너무 높은 종목에 경우는 꼼꼼한 계산이 필요하겠지만 말입니다.

2017년 12월 12일 화요일

lovefund 이성수 ( CIIA charter Holder & KCIIA, 한국증권분석사회 회원 )

국경없는 금융포럼

워런 버핏은 필시 당대의 가장 위대한 투자자다 . 지금은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그는 1950 년대 중반 약 1 만 달러로 투자를 시작해 순자산을 840 억 달러 이상으로 키웠다 . 게다가 버핏이 여러 해에 걸쳐 자선단체에 통 크게 기부한 수백억 달러까지 감안하면 이는 그렇게 크지 않은 수치다 . 그의 계속된 자선 기부만 아니었다면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CEO 를 제치고 지상 최고의 부자로 올라섰을 공산이 크다 .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 로 50 년 가까이 회사를 이끌어온 버핏은 흥미로운 케이스다 . 주식시장보다 높은 실적을 올려 부자가 되려고 사람들이 시험해보지 않은 방법이 하늘 아래 없을 듯하지만 버핏은 단순히 가치에 초점을 맞춰 견실한 종목을 인수하고 장기 보유하는 방법을 고수했다 . 예컨대 코카콜라와 웰스파고는 30 여 년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정 메뉴였다 . 그래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장부가액이 1965 년 이후 (2018 년 12 월 31 일까지 ) 109 만 1899% 증가했는데 누가 주식 시장은 고정 그의 실적에 시비를 걸겠는가 ?

흔히 예상했겠지만 오마하의 현인을 추종하는 무리가 많이 늘어났다 . 매년 버크셔 해서웨이가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할 때면 주주 · 팬 · 기자 등 수만 명이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로 몰려들어 주식 · 경제 그리고 버크셔의 실적에 관한 버핏의 최신 평가에 귀 기울인다 . 버크셔는 2120 억 달러가 넘는 투자 포트폴리오 외에도 재무실적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업종과 산업의 60 여 개 사업체를 소유한다 .

버크셔 해서웨이는 1 분기 중 주식 매수보다 매도가 많았다 . 그리고 2 분기에 는더 많은

주식을팔아 치웠다고 한다 . / 사진 :RICHARD DREW-AP/YONHAP

버핏을 투자의 아이콘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 그리고 그는 경제에 관한 낙관적인 입장과 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으로 많이 주식 시장은 고정 알려졌다 . 일반적으로 인용되는 버핏의 명언 몇 가지를 소개한다 .

“ 주식을 10 년간 보유할 생각이 아니라면 10 분이라도 소유할 생각을 말라 .”

“ 오래전에 누군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오늘날 누군가 그늘에서 땡볕을 피한다 .”

“ 훌륭한 경영진을 둔 우수한 기업의 지분을 일부 소유할 때 우리가 선호하는 보유 기간은 영원이다 .”

미국 경제 그리고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가치 상승에 대한 이 같은 자신감이 가치투자에 대한 버핏의 접근법을 수십 년 동안 규정해 왔다 . 그러나 한동안 버핏의 언행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 이는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무언의 경고일지 모른다 .

지난 8 월 초 버크셔 해서웨이는 2 분기 영업실적을 주식 시장은 고정 발표했다 . 무엇보다 기록적인 1224 억 달러의 누적 현금과 현금성 자산이 눈길을 끌었다 . 현금자산이 왕이라고는 해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보는 기업에 투자해 자본을 굴리는 게 본업인 버크셔 해서웨이 같은 투자회사의 경우엔 다르다 . 기업에 직접투자를 하든 또는 버크셔가 앞서 수십 차례 그래왔듯이 완전히 인수하든 이런 현금 보유액은 버핏 스스로 과거에 말했듯이 300 억 달러 선을 유지하는 편이 합당하다 .

그렇다면 어째서 버크셔의 현금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을까 ? 한마디로 버핏과 그의 투자팀이 약 3 년 반 전 프리시전 캐스트파츠 (Precision Castparts) 를 인수한 뒤 ‘ 바늘을 움직이는 ’(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오는 )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버핏은 시가총액 기준 초대형주 버크셔 해서웨이의 바늘을 움직이는 인수에만 관심 있음을 분명히 했다 .

이는 어떤 대형 거래의 방아쇠도 당기지 않은 지극히 합당한 논리지만 현재로선 버핏 팀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가치투자 대상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을 투자자에게 알려주는 무언의 경고이기도 하다 . 이를 달리 표현하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

그리고 시사점을 주는 것은 버핏의 불어나는 현금자산뿐이 아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는 1 분기 중 주식 매수보다 매도가 많았다 . 그리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 따르면 2 분기에는 더 많은 주식을 팔아 치웠다 . 이는 투자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법으로 유명한 버핏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움직임이다 .

더욱이 버크셔 해서웨이는 또한 자사주 매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앞서 소문에도 불구하고 2 분기 중 그 규모를 줄였다 . 앞서 1 분기에는 17 억 달러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는데 2 분기엔 4 억 달러로 그 규모가 크게 줄었다 . 바꿔 말해 이런 일련의 움직임은 오마하의 현인이 현재로선 주식시장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을 시사하는 듯하다 . 물론 버핏이 직접 앞에 나서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 . 그러나 지금으로선 그의 행동이 말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던져주는 듯하다 .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대목이다 .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29일 예탁결제원이 투자자들에게 안내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은 결제주기 지연이나 고율 과세 등 국내 시장과 운영구조가 다른 점이 적지 않다.

우선 국내 주식시장은 '결제 주기'를 거래체결일로부터 2일(T+2)로 엄격히 관리하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국내와 달리 '결제 지연'이 자주 발생한다. 예탁원 측은 "투자자의 예상과 달리 미국 현지 주식 매수, 매도 결제에 결제주기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가 변동폭은 제한 없다. 국내 주식시장은 이른바 '상한가·하한가'라는 가격제한폭이 존재한다. 하루에 상향 30%, 하향 30% 이상 주가가 변동할 수 없다. 가격제한폭에 도달하면 해당 가격에 주가가 고정된다.

반면 미국 주식시장은 이같은 가격제한폭이 없어 시장 변수에 의해 갑작스러운 주가 주식 시장은 고정 변동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탁결제원은 안내했다.

아울러 미국 주식시장에는 국내와 다르게 가격 흐름에 의한 상장폐지제도가 있다.

예탁원은 "뉴욕거래소(NYSE)의 경우 주식 가격이 30거래일 연속 1달러 미만일 경우 상장폐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선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인해 매매 제한 등 예상치 못한 조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시차로 인해 간밤 현지 이슈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손실폭이 무한정 커질 수 있다.

현지 과세체계에 따른 고율 과세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국내의 경우 모든 증권 유형에 동일한 배당소득세(15.4%)를 적용하지만 미국은 증권 유형에 따라 30% 이상의 높은 세율을 적용하거나 추가 과세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예탁원의 설명이다. 현지 과세체계의 특성을 고려해 투자자가 스스로 투자종목의 성격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예탁원은 당부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해외주식 거래 지원을 위해 외국보관기관이 예탁결제원에 제공하는 결제, 권리행사 등의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증권사에 통지하기 위한 국제 은행 간 통신망(SWIFT) 처리 속도 및 통신망 개선 등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화증권 거래나 시황 등과 관련한 정보는 국내 증권사와 투자자의 추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충분한 정보 탐색을 주식 시장은 고정 거친 뒤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한국의 주식시장은 무려 84% 가 개인 투자자라고 한다 . 평생직장 개념은 이미 사라졌고 고정된 수입으론 생활이 어려워지고 미래는 점점 더 불안해진다 . 젊은이들도 직장 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워지는데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주위 소문에 빚을 내서까지 투자한다 .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의 인터넷 속도로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으로 주식 투자하는 것이다 . 여기에 한국의 한 증권회사 주식 전문가도 주식투자를 한층 부추기고 있다 .

전문가는 ‘ 노후대책을 위해서 주식투자 절대 필요하며 그리고 장기투자해야 한다 ’ 라고 말한다 .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 한국에선 이런 부분에 전혀 무지했기에 많은 시간 대부분을 여기에 집중되고 있다 . 이런 이유로 잘못된 주식 투자가 큰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없다 .

전문가는 주식에 장기투자하면 투자 돈이 10 배 , 100 배 , 혹은 그 이상으로 불어나게 하는 것이 투자라고 말한다 . 그리고 삼성전자 주가가 얼마나 크게 불어났는지를 말하고 또 언급한다 . 일반 투자자가 투자해서 몇십 년 후 투자한 돈이 이렇게 크게 불어나면 얼마나 좋겠는가 ? 그러나 실현되기에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

과거는 분명하게 보이고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그러나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 특히 어떤 회사에 장기투자해도 그 회사의 운명은 아무도 모른다 . 그래서 한국의 전문가는 특정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이 많기에 분산투자로 여러 회사를 선정해서 투자하라고도 조언한다 .

분산투자 간단한 것 같지만 실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 수많은 회사 중에서 서너 개의 회사를 선택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누구나 인식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매우 쉽게 말한다 . 그리고 투자자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여러 회사를 선정해서 투자해도 주식시장 전체가 폭락하면 여러 회사의 주가도 함께 폭락한다는 사실이다 .

여기까지 그런대로 전문가의 조언을 따를 수 있다고 가정하자 . 전문가는 회사를 선정해서 투자하고 장기투자할 때 회사의 경영진과 회사가 하는 일을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 회사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회사 동업자가 된다는 것이므로 경영자의 마음가짐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그러나 한 이불 속에서 평생을 살아도 내 마음 이해하지 못한다고 섭섭해하는데 어떤 개인투자자가 경영자의 자질과 경영 철학을 이해한다는 것은 한 마디로 실현성 없는 환상이나 다름없다 .

엑손모빌은 7 년 전에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회사였다 . 그러나 현재는 단기간에 60% 나 폭락 (Exxon used to be America’s most valuable company. What happened?, Christopher Matthews, WSJ, Sept. 13, 2020) 했다 . 경쟁 회사는 새로운 에너지 산업에 진출했지만 , 엑손모빌은 세계 인구증가를 예측하며 오일과 가스 사업에 더욱 집중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 그리고 코로나 19 로 에너지 수요가 급감하면서 글로벌 석유 공룡 엑손모빌이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 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 것이다 .

회사를 직접 운용하는 경영진도 어떠한 경영 방침이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판단하기 어렵다 . 회사 주식을 선택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펀드매니저조차도 하기 어려운 일이다 . 그런데 먹고살기 바쁜 현실 속에 일반 투자자가 돈을 잘 벌고 계속 성장하는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 그것도 1~2 년 후가 아닌 10 여 년의 후에도 성장 가능성 있는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하라는 조언은 거의 실현성이 없는 말이다 .

무지개와 같은 말만 듣고 주식 투자하면 매우 잘못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한국의 투자자는 인식해야 한다 . 몇 10 배 , 몇 100 배로 불어난다는 말에 아이들 교육비 (?) 까지 주식 시장은 고정 모두 주식에 투자한다 . 그리고 세월이 지나 몇십 년 후 은퇴할 시점에 투자한 돈이 불어나 있지도 않고 아이들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가 된다면 한 가정이 그야말로 쑥대밭이 될 수 있다 . 잘못된 주식투자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일반 투자자는 심사숙고해야 한다 . 9/2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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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 당선]증시활성화 공약했는데. "올해 3000 회복 어려워"

등록 2022-03-10 오후 8:43:11

수정 2022-03-10 오후 8:43:11

이지혜 기자

1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초접전 끝에 막을 내리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증시 활성화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는 대선 이후에도 주식시장이 박스권 장세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3000선 회복도 어렵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지혜 기자!

투자자들은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증시 활성화 정책을 주목하고 있죠?

네, 주식 시장은 고정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주식양도소득세 전면 폐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주식양도세 전면 폐지 시 5000만원이 넘는 주식 양도차익은 물론 세법상 대주주도 어느 정도 부담에서 자유로워질 전망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심했던 불법 공매도도 주가 조작에 준하는 행위로 간주해 처벌하고 모회사의 핵심 사업을 물적분할한 후 재상장 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개인투자자 보호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밖에도 △주식 상장폐지의 요건 정비 △내부자의 무제한 지분매도 제한 등을 통해 공정한 시장제도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지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 불확실성을 키워왔던 대선이 끝났는데 아쉽게도 증권가에선 대선 이후에도 주가 상승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죠?

네, 증권가는 대선 이후 국내 증시의 전체적 방향성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코스피 3000포인트 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1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한국 경제나 주식시장은 국내의 정책보다는 사실 대외환경 변화에 훨씬 예민하게 반응하고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러시아 위기 때문에 유가가 급등하고 원자재 가격의 수급이 불안해지는 상황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이익이 안정적으로 나오기 쉽지 않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요.”

또 과거 대선후보들이 경제공약을 통해 경제 성장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당선 이후에 결국 공허한 외침으로 전락했던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 경제의 굳어진 저성장 구조 속에 제시된 숱한 공약들을 달성하기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이에 지금은 당선인의 공약을 고려해 과도하게 떨어진 친환경 섹터 등 성장주 투자전략으로 단기 수익을 노리기보다 시장의 리스크를 방어할 때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1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오히려 유동성을 확보하고, 배당이나 변동성이 낮은 주식, 예를 들어 원자재 비중이 낮은 주식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표심을 얻기 위한 날림 공약이었다는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서 당선인과 새 정부는 그동안 강조했던 투자자 보호와 증시 활성화 정책에 진심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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